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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야경 보러가기 전에 저녁을 먹으러 센트럴에서 IFC몰에 들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떡하니 보이는 애플매장. 유리 외관부터 남다르게 보이고

 

 

 

 

 

 

 

 

 

내부 들어가서 살짝.

일주일만 늦게 한국 들어왔어도 아이폰6를 구경할 수 있었을 터인데..

좀 아쉽다

 

 

 

 

 

 

 

부랴부랴 검색으로 찾아낸 IFC몰 맛집 정두(正斗)

홍콩 여행 중 가격도 괜찮고 나름 성공한 곳이었다.

마카오 호텔 조식 차이니스 푸드는 ㅠㅠ

 

하유미 남편이 운영하는 곳이라 하는데 대기표가 있을 만큼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다들 추천하는 메뉴 칠리새우.

달콤새콤한 소스와 아주 잘 어울렸다. 괜찮은 맛

 

 

 

 

 

 

 

완탕면 주문 전 요 메뉴를 먼저 시켜봤다.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새우딤섬이 아래 깔려있다.

여기에 육수만 부어주면 그냥 완탕면이었는데 이 메뉴가 더 맛났다는.

 

완탕면 찍는걸 깜빡했는데 101번 102번으로 한국인이 많이 시키는 메뉴로 표기되있고

S, L 사이즈로 고를 수 있었다.

 

 

 

 

 

 

 

 

 

사진보고 시킨 볶음밥인데 양도 많고 괜찮았다.

 

 

 

 

 

 

 

 

이제 빅토리아피크 야경보러 입구에 도착

홍콩 오면 꼭 올라가본다는 그곳.

아빠어디가에 김성주가 아들을 데리고 갔어서 눈여겨 봤었다.

 

 

 

 

 

 

미리 구입한 표

 

 

 

 

 

 

 

저 들어오는 것이 트램인데 한번에 많은 사람을 태우고 올라간다.

내 뒤로 어마어마한 인파가 있는데 사진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찍혔구나.

 

 

 

 

 

 

 

 

 

트램을 타고 내려 몇번의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이런 야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침사추이 앞에서 보던 눈높이와 다르게 위에서 아래로 보는 뷰라 그런가

느낌이 더 새롭고.

 

 

 

 

 

 

 

 

빌딩 야경의 끝을 보여주는 듯

개인적으로 싱가폴 야경보다 더 멋졌던 것 같다.

심포니오브 라이트 레이저쇼는 기대에 못미쳤지만.

 

 

 

 

 

 

야경을 보고 내려오니 10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오션파크에 빅토리아피크에 정말 많이 돌아다닌 듯

조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짠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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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일정 두번째날. 오늘은 조카들을 위해 오션파크를 가는 날이었다.

침사추이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센트럴로 가서 빅버스를 타기로 한다.

 

 

 

 

 

 

 

 

구름이 너무 예쁘게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페리를 타고 이동중

 

 

 

 

 

 

 

 

 

 

홍콩 여행 중 기억에 남는 빅버스 투어.

30분마다 운행되고 이어폰으로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거의 웬만한 지역을 버스를 타고 구경할 수 있었는데

2층 버스는 많이 봤어도 실제로 타보니 굽이굽이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

햇볕에 타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었지만 오션파크를 갈때도 다시 돌아올때도

눈에 담았던 기억이 꽤 좋게 남아 있다.

 

한국에서 바우쳐를 가져가면 티켓으로 교환해야한다.

빅버스 투어 추천!

 

 

 

 

 

 

 

 

 빼곡히 좁고 길게 늘어선 빌딩들

 

 

 

 

 

 

 

빅버스를 타고 30분도 채 되지않아 오션파크에 도착했다.

조카들을 위해 일정에 넣은 것인데, 지금 생각하면 디즈니랜드를 갈걸 하는 아쉬움도.

홍콩 디즈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작다고하여 변경한 것인데, 딱히 신선한 것이 없었음

 

 

 

 

 

 

 

 

 

 

 

 

일단 더위에 너무 힘들었으므로 시원한 아쿠아리움부터 구경해보기로 했다.

아쿠아리움은 서울에서도 본지 꽤 오래되었구나.

 

 

 

 

 

 

 

 

 

 

 

 

 

 

 

 

 

아쿠아리움 구경 후 놀이기구를 타보기로 했다.

이른 시각이라 다행히 몇분 기다리지 않아서 몇개를 탈수 있었는데. 

 

 

 

 

 

 

 

 

롯데월드 자이로스윙 쯤 된다. 

만만하게 봤는데 완전 360도 돌아갈때 스릴있었고

 

 

 

 

 

 

 

 

오션파크에 와서 꼭 타야한다는 케이블카.

그런데 날벼락같은 소식. 운행을 안한다고 공지가 써 있었다.

운도 참 안받춰주네..T.T

 

 

 

 

 

 

 

 

타는 듯한 더위에 더이상 돌아다니기 힘든 상황이었다.

급기야 조카들을 업고 다닐정도가 되버렸고.

 

 

 

 

 

 

 

 

 

막차 5시 15분 빅버스를 타고

오션파크를 나와 다시 센트럴로 돌아가기로 한다.

이때 지나쳤던 곳 중 리펄스 베이 해변은 일정에 없던 곳인데

눈으로 담기엔 너무 아까운 풍경이었던.

언젠가 홍콩에 리펄스 베이와 스탠리 마켓을 들르는 날이 올까?

 

이제 빅토리아 피크 야경을 보기 위해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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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모르에서 저녁 식사 후 옆으로 보이는 야경을 보기위해 시계탑으로 걸어간다.

8시부터 시작하는 심포니오브라이트. 홍콩 야경의 레이져쇼 쯤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시작한건지 어짼건지 모를 정도.

사운드도 약하고 레이저쇼는 하긴 하는건가? 싶은 느낌

 

 

 

 


 

 

 

 

 

홍콩엔 빌딩에 라이트를 다채롭게 켜놓았다.

이미 빌드할 때부터 어떻게 야경이 보여질지 고려한 듯한 느낌

좁고 길다란 고층 건물이 빼곡한 사이로 밝히니 화려함이 배가 되고

 

 

 





 

 

 

 

15분 쯤 지났나? 또 언제 끝났나 모르게 끝이났다.

홍콩하면 야경이 유명할 정도인데 뭔가 심심해.

 

 

 

 

 

 

 

 

앞으로 일정에 갈 시간은 안될 거 같아 10시 넘은 늦은 시각,

침사추이에서 지하철로 3정거장인 몽콕 역에 야시장을 들렀다.

 

 

 

 


 

 

 

 

야시장 가면 꼭 구입해야한다는 멀버리짭 파우치.

저렴하겐 100달러에 6개씩도 구입가능하다던데

실제로 보니 마감이 형편없어서 차마 집을 수 없었네

사진이 더 그럴싸하게 나온 듯

 

이걸 구입해야한다면 무조건 깎아서 살 것.

부르는 값에 절반을 불러도 살 수 있다는 후문이

 

 

 

 

 

 

 

 

알록달록한 티셔츠가 즐비했는데 한장 구입했어도 괜찮았을 거 같은데

그냥 지나쳤을 뿐이고

 

 

 

 


 

 

 

 

또 몇개씩 집어온다는 장난감 USB는 그저 구경만 했을 뿐.

캡틴 USB라도 건져왔어야하나?-ㅁ-

 

 

 

 

 

 

 

 

 

 

 

촬영은 금지였지만 홍콩 골목 어디든 흔히 볼 수 있는 SASA매장에서

향수샘플 두개 구입한게 쇼핑의 전부라면 너무한건..가?ㅋㅋ

11시가 넘어서야 호텔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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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이탈리아 사진을 접고 잊기전에 올리는

9/10~14일 추석연휴에 이어 다녀온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예상은 했지만 어린 조카들과 이 무더운 날씨를 다니기란 정말 힘들었다.

쇼핑천국인 홍콩이지만 하지못했고

날씨는 완전 한여름 수준..왜이렇게 덥고 습한지..T.T

마카오로 넘어간 일정부턴 완전히 지쳐서 기억도 별로 없네.

유럽물가와 견주는 높은 물가. 특히 마카오는-_-

 

 

YMCA 호텔 12층에서 찍은 뷰. 침사추이 역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정말 좋은 호텔이었다.

홍콩에서 호텔생각한다면 괜찮은 선택일듯

 

 

 

 

 

 

 

 

 

 

 

 

섬나라라 이렇게 크고 작은 빌딩들 앞으로 큰 강이 흐른다.

 

 

 

 

 


 

 

 

 

 

 

 

 

이길 부턴 스타의 거리. 이소룡이나 배우들 조각상이 있고

스타의 이름이나 손바닥을 새긴 것들을 거닐면서 볼 수 있다.

 

 

 

 

 

 

 

 

 

저녁 먹기 전에 앞에 있는 곳에서 간단히 딤섬으로 요기를 하고.

 

 

 

 

 



 

 

 

침사추이에서 가장 유명한 대형쇼핑몰 하버시티. 쇼핑몰 규모가 의리의리하다.

너무 크고 세련되서 아이쇼핑만 해도 부족함이 없더라.

우리나라도 이렇게 화려했으면 눈요기가 될 것 같은데.

 

 

 

 

 

 

 

 

YMCA호텔 앞에서 내려다보이는 1881 헤리티지호텔 앞

내부를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여기또한 엄청 화려해보이는.

 

 

 

 

 

 

 

 

 

 

 

저녁은 하버시티 지하1층에 AL MOLO 이탈리안 레스토랑.

형부가 미리 예약까지 하신 곳인데 가격대비 맛이..T.T  여기가 나름 유명한 곳이라던데 메뉴 선택을 잘못했던가.

한끼 식사 20만원을 훌쩍 넘긴거에 비하면..좀 아쉬운.

 

저녁을 마치고 홍콩의 전매특허

심포니오브 라이트 야경을 보러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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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i t a l i a

베네치아 (Venice)

kuzu 2014. 8. 24. 15:05

 

 

 

 

아침 일찍 체르마트에서 7시 39분에 브리그로 가는 열차를 탔다. 여기까진 스위스패스가 적용되고
브리그에 도착하여 다시 베네치아로 가는 열차를 갈아탸아 하는데 여기부터는 트랜이탈리아 티켓이 적용된다.
베네치아로 도착은 2시 40분 예정이었으나 연착되어 3시쯤에나 되어 숙소에 도착했다.

기차로 이동시간만 7시간 탄 셈.. 국경넘는 열차는 발딛을 틈이 없을만큼 인산인해.

 

 

 

 

 

 

 

 

 

베네치아 첫 인상이 그닥이었다. 너무 예쁜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지 큰 감흥이 안온다.

여기에는 비가 엄청나게 오고 있던 것이 한 몫 했을터.

민박 아저씨 말로는 9월부터 이탈리아의 우기가 시작된다고했다.
베네치아는 비가 오면 암것도 할수가 없는 것이 바포레토를 타고 부라노섬을 구경하거나 해야하는데
물의 흘러넘침으로 인해 운영을 안하니 오늘은 본섬만 둘러보라고 한다.

어렵게 베네치아에 왔는데 날씨때문에 또 이모양이 되다니.. 찌뿌둥한 하늘, 또 더럽게 추웠어..

 

 

 

 

 

 


 

 

 

하는 수 없이 본섬만 둘러보기로 한다. 근데 물위의 도시라 지도를 잘 보고 다녀야 한다.

좁은 골목으로 다 지나다닐 수 없이 한방향으로만 되있어 자칫하면 헤맬 수 있다.

발길이 닿는데로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잠시 헤맸던 기억.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인적이 한적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리알토다리. 1만개 이상의 말뚝을 바다에 박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나도 푸른 하늘에 이 멋진 물 위의 다리를 찍고 싶었는데..

 

 

 

 

 

 

 

 

 

베네치아의 곤돌라. 한번 타는데 80유로~ 100유로. 뭐 부르는 사람마다 값인 것 같은데 가격흥정도 잘해야 할 것 같다.

커플의 낭만을 느끼기에 타보는 것도 괜찮을 듯. 

곤돌리에라고 부르는 이 뱃사공 사람들은 베네치아 태생이어야 하며 돈도 꽤 많이 버는 직업이라 한다.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가면을 많이 볼 수 있다. 베네치아의 기념품인데

가격도 저렴해서 첨에 하나 살까 싶었는데

어두워지자 저 가면들이 너무 무서워졌어

 

 

 

 

 

 

 

 

물위에 다리를 연결하고 이렇게 꽃장식.

베네치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겠지

 

 

 

 

 

 

 

 

 

 

산마르코 광장. 이곳 야경이 그렇게 멋진데... 야경을 보러 다시 나오긴 힘들었으므로.

저기 종탑에서 올라가 보는 뷰도 멋지다던데.. 그냥 지나쳤을 뿐

 

 

 


 

 

 

마르코광장 안쪽에는 이렇게 멋집 옷을 차려입고 연주하는 분들이 종종 보인다. 예술을 사랑하는 이탈리아인들

 

 


 

 

 

베네치아 관련 기념품을 살까 고민하면 돌아다녔는데 제품 디자인이 조금 조악한 것도 많이 보였다.

가격은 저렴한데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조각기념품들. 참 많이 본것들인데 뭔가 첨엔 눈에 들어오지만 막상 구입은 하게되지 않고

 

 

 






 

 

리알토다리위에서 찍는 이 뷰가 포토존이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굽이치는 그림같은 모습은 베네치아만 볼 수 있는 광경이겠지.

춥고 골목골목 음산한 분위기때문에 서둘러 숙소로 돌아가야했다.

언젠가 부라노섬을 갈 날이 있을까.

 

반나절 관광을 마무리하고 낼은 피렌체로 이동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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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네가 전망대에서 내려와 마을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시내 초입에 기차역에서 가톨릭교회까지 뻗은 거리는 체르마트의 중심지 반호프거리.
보행자전용이지만 휘발유가 제한된 전기차나 마차들이 지나는 청정마을

 

 

 

 

 

 

 

 

작은 모형을 뻥튀기한 자동차 같았다.

너무 장난감스럽게 예쁜데 정말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전기차.

 

 

 

 

 

 

 

 

마을 중간에 떡하니 잘 보이는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입구

우리는 수네가전망대로 갔지만 다음번에 온다면 꼭 여기로 올라가봐야겠다.

나혼자산다에 노홍철이 요 전망대에 올랐었지

 

 

 

 

 

 

 

 

세계 각국 언어가 유리창에 적혀있다.

한국어도 이렇게 큼지막하게 적혀있어 반가웠다. 여러 단어들이 있었는데.

 

 

 

 

 

 

 

 

 

 

 

마차가 손님을 태운채 돌아다니고.

 

 

 


 

 

 

 

 

 

스위스의 엄청난 물가. 저건 그나마 저렴한 편이었다.

스위스패스와 음식값은 정말 터무니없이 비싸단 말이지..

세트에 보통 12.5프랑정도. 햄버거 한세트가 14000원이 넘는다.

 

 

 

 

 

 

 

오늘 스위스의 모든 일정이 끝나는 날이었다.

4박5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여행 중 가장 강렬한 기억을 남긴 나라.

우리는 담날 아침 일찍 이탈리아로 떠나야했기에-

 

유럽을 두번 다녀오고 싶은 나라가 없었는데

유독 스위스는 나중에 시간지나서 한번 꼭 다시 와야지 다짐했던 곳이기도 하다.

날씨만 받춰준다면 모든게 그림인 나라. 아직도 모든 기억이 정말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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