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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삼일째. 이날은 바나힐 가는 일정만 있었다.

가기 전에 오른 곳으로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셨는데 명칭이 생각이 안나네-_-

 

 

 

 

 

바다가 잘 보이는 위치를 알려주셔서 한 컷

 

 

 

 

 

베트남 커피 한잔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잠시 휴식

그러고보니 둘째조카를 찍은 사진이 거의 없네ㅋ

 

 

 

 

 

바나힐에 드디어 도착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을때 더위를 피해 산 위에 만들었다는 테마파크

 

 

 

 

이곳을 오르기 위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탄다.

길이 5200M로 편도만 25분쯤 걸린다는

 

 


 

오를땐 너무 무서워서 찍은 사진이 거의 없었다.

높이도 높이인데 케이블카 자체가 흔들거려서 아래를 쳐다볼 수가 없었던T.T

 

 

 

 

도착하니 이런 모습이

산 위에 이런 놀이동산이 있다는게 신기하지 않은가

아래는 그렇게 타는 듯한 더위인데. 올라오니 구름이 많이 덮고 있어서 그런지

한결 덜 덥고 시원했다.

 

 

 

 

살짝 흐려서 둘러보기 충분한 날씨

내려가서도 이런 온도였으면 다니기 정말 좋았을 텐데

 



 

 

꽤 많은 인파에 놀랐고

실내엔 정말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었다.

 



 

 

내부를 들어가보진 않았으나 유럽에 온 것 같이

 


 

 

놀이기구 두어개정도 타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는 중

석양이 마침 드리워져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오고가는 케이블카를 맞이할 수 있고

구멍이 슝슝 뚫린 엄청난..-_- 케이블카도 있었는데

다행히 그건 타지 않았다.

 



 

 

비가 잠시 오면서

 


 

 

케이블카 유리에 빗방울이 맺혔는데

선명하게 나왔네

 


 

 

미리 예약된 랍스타 & 스테이크를 저녁으로

 


 

 

저녁 먹고 나와서 시내 야경을 잠깐

역시나 활보하고 있는 오토바이들

 


 

 

그런데 다낭은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시내가 전체적으로 많이 어두웠다. 이렇게 깜깜하면 다니기 힘들 거 같은데..

 


 

 

지나가면서 오토바이 한대에 앞에 어린아이 2 본인, 뒤에 어른

이렇게 네명이 타고 이동하는 걸 보았다.

국민적인 교통수단이라기엔 넘 위험하지 않나.

 

 


 

 

마지막 날 아침

찌는 듯한 더위지만 코앞인데 해변이라도 나가봐야지

 

 


 

 

하얏트 리젠시는 가족단위. 특히 어린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쉬는 공간으론 최적된 호텔 같다.

충분히 즐기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마음껏 돌아다녀도 되는

 




 

 

아 너무 시원해보인다..T.T

 



 

 

썬베드에 누워있기엔 너무한 날씨였으므로

 




 

 

더위도 더위인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 마음껏 돌아다니지 못했다.

둘째조카가 열이 많이 나서 계획한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지만.

 

조금 선선한 때에

베트남의 다른 곳인 하노이나 호치민도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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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올리는 다낭 사진.

4박 5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지만 새벽에 떨어져서 3박 4일과 다름없었던 짧은 여행

더위에 지쳐서 찍은 사진이 몇장 없다.

기록차 올려보는

 

 

 

 

 

한국사람들이 젤 많이 예약한다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Hyatt Regency Danang Resort and Spa)

베트남이 물가가 저렴하지만 이 호텔은 한국사람들이 90프로 이용하는 호텔이라

우리나라 호텔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그래서 저렴하진않음.

워낙 호수가 많아 건물 사이로 버기로 이동할 만큼 호텔이 정말 크다.

여러개의 야외 수영장이 있고 조금 걷다보면 바로 인접해 있는 해변이 있어

숙소 -> 수영장 -> 해변 이렇게만 푹 쉬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

 

 

 

 

 

호텔 로비 입구

 

 

 

 

 

다양한 외국인들이 있고 특히나 한국 사람들은 정말 많다.

아는 지인이 내가 이곳에 있었을 때 같은 호텔에서 묵고 있었음ㅋ

 

 

 

 

동남아는 무조건 새벽 비행기다.

조카들까지 같이 갔었고 새벽에 도착해서 바로 짐을 풀어버리는 바람에

내부 사진찍을 겨를이 없이 흐트러져버린.

내가 잠들었던 엑스트라베드. 워낙 타는듯한 더위라

아침만 되도 따가운 햇볕때문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커튼을 젖히면 이런 뷰가 보인다.

다녀온 호텔 중 규모나 부지면에서도 꼽히는 곳이 될듯

 

 

 

 

조식 일부

그동안 다양한 조식을 많이 먹어봤어서 그랬나

다녀온 동생이 정말 맛있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쏘쏘

 

 

 

 

호텔 외부로 나가본다

 

 

 

 

이렇게 야외 군데군데 수영장이 있고

사람도 북적거릴만큼 많진 않다.

 

 

 

 

이걸 버기라고 부른다.

첨엔 뭣도 모르고 로비까지 걸어다녔는데 정말 더워 죽는줄

호텔이 넓어서 콜로 부르면 로비로 태워준다.

매번 부르기 귀찮았.. 

너무너무 더운 다낭 날씨

덥기도 더운데 살이 그냥 타버리는 햇볕이라 양산, 모자는 필수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물엔 들어가보지도 못했다.T.T

당분간 계속 이럴 거라 넘 아쉬워

 

 

 

 

잠을 거의 설쳐서 힘들어했던 조카지만 잘 따라다녔네

 

 

 

 

 

수영장 하나로도 갈만한 호텔이었다.

 

 

 

 

 

전용 가이드와 차량을 가지고 움직였기 때문에

전혀 사전정보를 알지 못하고 갔었다. 그래서 편한점도 있었지만

첫날 들른 곳이 호이안이었는데 넘 더워서 다 돌아보지도 못했다는

 

 

 

 

가이드가 베트남식 커피 한잔 마셔봐야한다며

현지인이 운영하는 도자기굽는 가게를 들렀다.

직접 빚어 구운 그릇들이 전시되어있고

 

 

 

 

 

학습체험을 찍어야한다며 직접 그릇을 만들고 있는 조카

 

 

 

 

그리고 베트남 커피

찐한 연유가 가득 들어있는 달콤한 커피였다.

1잔에 천원정도 했던듯

 

 

 

 

 

 

갑자기 번개같은 소나기. 시시각각 잘 변하는 다낭 날씨였다.

 

 

 

 

 

그리고 호이안 중 어떤 상가를 들러

 

 

 

 

아이쇼핑을 하고

 

 

 

 

가장 눈에 띈건 오토바이. 이 나라는 이동수단이 1인 1오토바이일 정도로

오토바이를 많이 애용한다고 했다.

자동차가 있는 집은 굉장히 부자라고 할 정도로

세금을 100% 떼기 때문에 소유하기 쉽지않다고 한다.

또 한달 가정부 월급이 8만원정도라는 놀라운 이야기도 들었고

 

 

 

 

 

 

 

또 골목골목 걷다보면 이렇게 인력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도 보였다.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는 광경들

 

 

 

 

 

 

너무 더우니 걷기 힘들어서 타고 이동하는 건 이해됬지만

그만큼 인건비가 저렴해서 가능한 거겠지

좁은 길 사이로 오토바이와 인력거가 북새통을 이뤄 정말 복잡복잡

 

 

 

 

 

 

점점 저녁이 다가오고 이곳에도 불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가이드분이 맛있다며 추천해준 MISS LY 카페

점심을 너무 배부르게 먹은 터라 가볍게 맥주한잔 하기로

 

 

 

 

이름도 모르는 메뉴를 여러개 시켜주셨다.

현지인들이 많이 온다는 곳이었는데 괜찮았던 안주들

 

 

 

 

남은 사진들은 다음 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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