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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장피우다가 큐슈여행 앞두고 겹칠 것 같아 도쿄여행을 마무리짓기로 한다. (과연?)
한 반년만에 찍었던 사진 다시 둘러보니..역시 남는건 사진뿐이란 생각.




사진이 그럴듯 하게 나왔지만 묵었던 숙소와 연계되있던 가게.
저기 왼편위쪽에 돼지고기..-_- 뭐뭐 암튼 참 별로였던 조식.


도쿄여행 3일째인 이날은 하코네와 디즈니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코스로 되어있었다.
날씨가 맑았으면 하코네를 가서 후지산도 보고 케이블카도 타고 그랬을텐데(..)(..)
날씨는 아주 흐려버렸고. 그리 친분없는 사람들과 온천-_-을 가고싶진 않았다.

그런데..다녀왔어도 괜찮았을법한 코스였어. 지금 생각해보니..



결국 디즈니시로 결정. 두둥!





keiyo line을 타고 마이하마역에서 내리면 바로 디즈니랜드 & 디즈니시에 도착한다.
3월의 어느 평일이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학생들, 학교 안가는거니?



5,800엔. 자유이용권만 끊을 수 있다. 만만치않았던 가격..



입구 들어서자마자 저렇게 큰 곧 폭발할 것 같은 화산의 분화구 광경이 먼저 눈에 띈다.




역시 날씨가 흐려서 사진빨 참 안받았다.







감탄했던 거리. 뉴욕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곳. 진짜 도시를 걷는 느낌이었다.
디즈니시 보다 여기 걸었던 기억이 더 좋았었던.




그래도 놀이공원인데 놀이기구 하나쯤 타야지 했지만;; Fast pass를 끊고도 이미 마감된게 대다수였고.
보통 대기시간이 2시간이 넘었다. 아쉽지만..귀한 시간을 이런 곳에 투자할 순 없었고.







워낙 크고 방대하다보니 요 배를 타고 이곳 디즈니시를 유유히 건넜다.
온통 물 위에 있다보니 기온이 급격히 저하되어 으슬으슬했던..





그래도 하나도 안타는건 뭔가 아쉬워서 대신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탄 놀이기구.
뭔가 좀 재미있어지려니 순식간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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