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클레리구스 성당 전망대로 오른다.

 

 

 

계단을 오르느라 사진은 못찍었지만 나선형었던 기억이 있다.

 

 

 

뻥 뚫리는 포르투 전체가 다 보이는 광경

 

 

 

주황주황한 지붕들

 

 

 

포르투에 온 사람들은 모두 올라오는 전망대겠지.

주황주황한 느낌은 이제 기시감이 있긴 하지만

 

 

 

이런 뷰도 멋있다. 위에서 한껏 내려다본 광경

 

 

 

그렇게 성당 탑을 구경한 후

 

 

 

또 놓치지 말아야할

렐루서점(Livraria Lello)에 갔다.

여기를 가야하는 이유는?

작가 J.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감을 받아서 알려졌다고 해서 유명해진

바로 그 서점이기 때문

위 바로 보이는 왼편에 들어가서 표를 구입해서 입장할 수 있다.

 

 

 

렐루서점 입구는 바로 옆. 이곳이다.

사진엔 없는데 줄이 한 500미터는 서있었던 듯..

날씨도 덥고 뙤약볕이라 기다리기 힘들었...

 

 

 

내부에 들어서자 역시나 사람들 우글우글

여기서 과연 책을 구입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저 나선형 계단 사람없을때 찍기란...

정말 너무나 힘든 것

 

 

 

해리포터 복장을 한 점원

해리포터 관련책도 살 수 있다.

 

 

 

아래 보이는 저 계단으로 올라와서 위에서 보면 이런 뷰가

 

 

 

정말 끝없이 들어오는 사람들

 

 

 

영문으로 된 서적은 거의 없다고 한다.

 

 

 

앗 사람 없네? 했지만..역시나 조금 찍힘..

 

 

 

드디어 한장 건지고!

 

 

 

렐루서점 나와서 

오다가다 아줄레주 무늬가 눈길을 끌었던 그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고고~

 

댓글

티스토리 뷰

1년여만에 올리려 하고 있는
190703~190724 포르투갈&영국 사진들

이전 프롤로그도 올렸건만

 

올해는 여행가기는 틀린 것 같으니 이렇게 기억 다 사라지기 전에

많이 늦은감이 있지만 더듬어서 기록해보기로 한다.

느려터진 윈도우를 놔두고 비록 업무용이지만 쌩쌩한 16인치 노트북에

usb c타입 메모리카드도 구입하고

맥북용 보정프로그램도 어렵게 설치했다.

주중에는 남은 영국 사진 변환을 하고 주말에 계속 올려보기로.

 

 

 

 

 

포르투 도착해서 호텔 사진인데

생각보다 조금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포르투 물가가 리스본보다 쎄서

4개월전쯤 예약했어도 그리 저렴하진 않았던  호텔 프리미엄 포르투 다운타운

로비도 작아서 그랬는지 달랑 요거 하나 찍었네

포르투에서 시내로 가는 법은 지하철을 타고 San Bento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호텔위치가 언덕위에 있어서 캐리어 끌고 가기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큰 길로 갔으면 좀더 수월했을건데 구글맵 하나에 의지하려니 구불구불 계단있는 이상한 길로 안내했었어ㅠ

 

 

 

 


그냥 지나치면서 너무 맛나보여서 찍어봤던

 

 

 

 

 

포르투갈은 작년만 해도 직항이 없었다.

네덜란드에서 klm을 타고 암스테르담에서 경유해서 도착했었다.

14시간정도 꼬박 날아가 아침에 떨어져서 비몽사몽으로 짐풀고 나서 나옴

7월 초라 한국은 그리 덥진 않았는데 포르투는 아니었다. 엄청 더웠음

 

 

 

 

 

스페인과 가깝고 다녀왔어서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뭔가 좀 좀 다른 것 같다? 싶은 생각이 들 때쯤

 

 

 

 

 

호텔이 언덕위에 있어서 아래로 맵을 키고 쭉 내려가본다.

이 좁은 골목들을 내려오다보니 유명한 브릿지 하나가 보이는데..

그 전에 배가고파서 우선 점심부터 먹기로 한다.

포르투갈 여행기 끝나면 한번 맛집만 정리해서 올려봐야겠네.



 

간판을 안찍어서 구글에서 퍼옴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굉장히 작다.

몇개의 맛집을 검색해 갔었는데 히베리아광장과 가까워서 가게된

A Grade

R. de São Nicolau 9, 4050-561 Porto

유럽은 테라스지!ㅎㅎ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에 없지만 꼭 시켜보라고 나와있었던

Polvo em molho verde

문어샐러드다. 젤 먼저 주문

 

 

 

 

이 가게에서 많이 시키는 해물파스타와 문어밥을 시켰는데

문어밥을 시키면 요렇게 문어 튀김이 같이 나온다.

첨에 우리가 시킨게 아니어서 뭔가? 싶었는데 이게 포함된 가격이었다는.

 

 

 

문어밥은 푸슬푸슬하고 씹히는 맛이 있었고

문어튀김은 너무 부드러웠다.

 

포르투갈 하면 유명한 해물밥은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데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리스본에서 남부로 내려갈수록 가격은 저렴해지고 더 더 맛있어졌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첫 포르투갈에서 먹는 현지식 문어밥 & 해물파스타 성공~

해물밥은 계속 먹을거니까~

 

 

 

 

해물파스타가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그래도 다 괜찮았다.

히베리아 광장 근처라 계속 지나쳤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크~ 포르투 하면 가장 인상적인 저 동루이스 1세 다리

포르투에 있는 3일 내내 보게 된다.

처음 눈으로 마주한 광경은..아 역시 이쁘네.

 

 

 

 

 

빌라 노바 드 가이아라고 맞은편에 보이는 저쪽 동네

포르투 3일째날 가게 될 것이다.


 

 

 

날씨도 너무 좋고. 비록 잠은 못잔 첫날이었지만

이제 정말 여행왔구나 조금씩 느끼는 순간이었다.



 

 

 

첫날 일정인 클레리구스 성당(lgreja a Torre dos Clerigo)앞에 왔다.

저 성당 꼭대기에서 보는 전망대를 보기 위해서



 

 

 

이탈리아 출신 니콜라우 나소니의 작품이

이 클레리구스 성당과 탑이다.



 

 


성당 내부. 로코코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파이프 오르간이 보이기도했고



 

 

 

하지만 늘 그랬듯이 이제 수많은 성당과 전망대를 봐와서

어지간해서는 감탄정도는 나오진 않고 관례처럼 들르게 되는

 

 

 

 

 

그래도 왔으니까 구석구석 눈에 담고



 

 

 

이제 240개의 계단을 오르는 탑에 오르기로 한다.

이어서 계속-

 

댓글

티스토리 뷰

 

요즘 웰케 퇴근하고 오면 그냥 뻗어버리는지..

7월 여행 전에 코펜하겐 사진은 다 올려야할텐데-.-

 

이날은 디자인뮤지엄 관람이 있었다.

사실 코펜하겐 오면 디자인강국이라 해서..대부분 들르는 곳

 

 

 

계속 변경된 주제로 전시를 할 것이므로

딱히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의상디자인과 가구가 많이 전시되었던 기억이 있다.

벌써 2년 가까이 된 사진을 올리려니..역시 가물한게 있네.

 

 

 

독특한 소재로 만든 의자들

 

 

 

드디어 나왔군 루이스폴센

내가 갔던 때도 이미 흔해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뭐...너무 흔해져서 오히려 유행이 지난 것 같은?

이 조명은 나중에 다시한번 언급하기로 하고..

 

 

 

쿠션으로 벽면을 전시를 해놓았다.

 

 

 

다양한 모습의 액자들

 

 

 

악..이 아기 너무 귀여워서

내가 사진을 몇장이나 찍었던지

아기 엄마가 예뻐하는 듯 하니 사진을 찍게 놔뒀었다.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

눈썹까지 하얀 귀요미아기..눈을 떼기 어려웠다.

 

 

 

한창 가구 디자인에 관심이 많을때라

천천히 둘러봤었다.

 

 

빠르게 훑어보고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

 

댓글

티스토리 뷰

포스팅 한지 두달이 다 되가네-ㅁ-

3월 마지막 날..어떻게든 덴마크 사진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으로.

7월 여행 전 코펜하겐 사진을 끝낼 수 있을런지..T.T

 

새 에디터 적응해야하는데.

에디터 작성시 내가 올린 사이즈대로 보이지 않는건 정말 에러인 것 같다.

베타니까 수정되겠지.

미리보기와 에디터는 최소 같아야하는거 아닐지. 큰 사이즈도 아닌데..

이미지 사이즈 최대폭이 860은 너무 작다.

 


노르웨이 여행때 계속 에어비앤비를 전전했어서

코펜하겐 부터는 동행 중 두명과 빠이빠이하고~

나머지 한명과 같이 예약하게 된 호스텔.

첨엔 호텔로 예약했었는데..4박에 숙박비 1/2로 절감하게 되는 걸 보니

순간 너무 아까워서..최종 변경하게된 곳

후기는 꽤 괜찮았던 Generator Hoster이었다.

위치는 찾기 쉬웠다. 입구 앞에 이렇게 큰 간판이 보이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내부




이거는 사물함이었던 듯.

따로 사용하진 않았다.




리셉션 같은 곳이었는데

안쪽으론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고 테이블이 많았다.

식사시간이 아니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듯.




음식을 시켜먹을 수도 있었다.

매일 아침 일찍 나왔기에 한번도 먹은 적은 없다.




사진 찍은 거 보니 생각난다.

당구할수도 있었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었다.

방 내부는 차마 찍은게 없는듯..

굉장히 협소했다. 리셉션만 좋으면 뭐하냐고.

여성용 6인실을 사용했는데 2층 침대 3개, 화장실이 딸려 있었는데

물빠짐도 잘 안되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방은 굉장히 좁고 불편했다.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에 들어와도

특성상 불을 키거나 씻는 사람들로 편하게 잠들진 못했다.

정말 딱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정도의 좁은 곳이었던.




그래도 코펜하겐 첫날인데..

저녁이 다 되었네.

그래도 숙소 주변을 슬슬 걸어가본다.




여기는 스트뢰에거리인데

계속 이 거리를 지나다닐 수 밖에 없는;

쇼핑과 상점이 양쪽으로 늘어져 있는 곳이다.




이곳의 체인점이지만 맛이 괜찮다하여 들어간
MAX버거.

이제부턴 좀 돈주고 사먹겠구나 했었다.

 

가장 여유가 없었던 동행분의 사정에 맞춰서 다니느라

계속 장봐서 음식해먹고 그랬던 것이다.

내가 사온 전투식량을 탈탈 털어 나눠먹고..정말 아껴다녔었다.

그렇게 하면서도 몇번은 사먹어도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나름 배려한걸 알게 되니 이해는 되었지만;;

노르웨이때 뭘 맛있게 먹은 기억이..없다.

홀로 베르겐에서 여행했을때 먹었던 토마토스프와 로포텐에서 먹은 피자가 전부였음.




기계로 주문해서 받아온 버거




무난한 베이컨과 치즈가 들어간걸 시켰던 것 같은데.

맛있었다. 뭐 이날 이동하고 처음 먹은거니...다 맛있을 수 밖에.



 

금새 어두워졌다.



 

그렇게 코펜하겐 도착한 하루가 지나가고.

 

 

 

코펜하겐 이튿날

이제 정말로 이곳에 왔구나를 실감..



 

지나가다 보이는 

프레드릭5세 동상

 

 

 

 

날이 흐려서.. 50m 렌즈를 가져왔는데

언제쯤 좋아질려나.

 

 

 

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다.

눈앞에 보이는 게피온 분수를 지나

 


바로 이곳을 가기 위해




드디어 왔다.

인어공주 동상!




동상이라고 하기엔 호수 앞으로 작고 볼품없는 느낌?

후기가 대부분 맞다.




사람없게 찍느라 이렇게 보이지만

뒤에 사람이 바글바글..




코펜하겐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상징적인 동상이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크기도 작고..생각보다는 그저그렇다.




예전에 아버지가 스톡홀름에 유학하셨을때

코펜하겐여행을 하시면서 집에 이 동상을 사온적이 있었다.

그래서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인어공주 동상..




다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게피온 분수 옆에 교회




잠시 들어갔다 나왔다.



오전 일찍 나왔어서 이제 10시가 좀 넘어간 시간..

이 날은 코펜하겐에 오면 대부분 관람한다는 디자인뮤지엄 일정이 있었다.

고고~

 

'voyage > d e n m a r 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펜하겐 디자인뮤지엄 (Design Museum Denmark)  (0) 2019.05.05
댓글

티스토리 뷰



아직 나이아가라 감상은 끝난 게 아니었다.

전날 본 화이트 워터 워크의 급류를 위에서 지나가면서 감상할 수 있는

나이아가라 에어로카





이거는 좀더 위에서 전체 뷰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가을의 멋진 단풍을 볼 수 있었던





여행 끝날때되니 더욱 진하게 물든 단풍

 너무 아름답다.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줄 하나에 매달려 왔다갔다 하는 것인데

막상 타는 에어로카는 찍질 않았네.





요렇게 생김 (구글맵에서 퍼왔다)

이런 각도에서 보니 좀 무서워보이는데..실제론 안무서움





단풍이 아름다워서 그걸 더 찍으려고 했던 것 같으다.





왼쪽에 잠깐 보이는 것이 탑승 입구






그리고 바로 이날의 가장 주된 일정이었던 와이너리 투어

온타리아 주에만 140개가 넘게 와이너리가 있고

아이스와인은 세계 1위 생산지라는 캐나다.


여러 와이너리투어가 있는데 역시 배틀트립에 소개된 적 있는

PELLER ESTATES






투어가 종류가 여러개가 있는데 

조금 가격이 있었지만 제대로 체험하고 싶었던 가족들 의견으로

45달러짜리를 선택했었다.






소개하는 직원분이 직접 이곳에서 직접 재배하여 만든 와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몇차례 시음 기회를 준다.





화이트와인 시음을 했는데 향이 좋으다.








직접 농장에 와서 설명을 해준다.

우리 가족만 있었기에 눈을 맞추면서 쉽게 설명해줌ㅋㅋ





이렇게 볕이 좋으니 당도가 높은 포도가 되는 것이겠지.






본격 앤드류펠러 지하창고로 들어왔다.





여기서는 레드와인을 맛보고 알맞는 치즈를 맛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티비에서 보았던..얼음방으로 직접 들어가보는

입장하기 전 점퍼를 빌려 입을 수 있다.






덜덜덜...추움

얼음방이 이뻐서 단체 사진도 찍었고

여기서는 가장 유명한 아이스와인을 시음할 수 있게 해줬다.

엇..이렇게 달달한 맛이라니






투어는 그렇게 끝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와인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매장으로 들어오게 된다.





아까 설명하면서 마셨던 와인도 있을 것인데..





이 와인...솔직히 아이스 와인보다 더 맛이 좋다.

집에 와서 얼마전에 가족들이랑 연말에 마셨는데.. 적당히 드라이하면서 끝맛은 개운한

비슷한 와인 찾고 싶다.ㅠㅠ






얼마나 구입해야하나 고민하는 중 ㅋ

면세점에서도 살 수 있는 걸 알았는데 가격을 알 수 없으니

난 선물용으로도 줄 수 있는 조그만 병이 6개가 세트로 되있는 것을

선택했었다.






와인과 더불어 먹으면 좋은 재료들도 팔고 있었다.






조카녀석이 자꾸 맛보고 싶다고 해서

아주 조금만 마셔보라고 해주었다.

근데 너무 잘먹어서 깜놀

아이스와인은 확실히 달달해서 누가 마셔도 호불호 없을 듯한 맛이다.






그렇게 와이너리투어를 마친 뒤

근처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 마을로 왔다.

여기도 티비에서 본 곳이었는데






나중에 알았는데 저 우측에 보이는 호텔이 

영국 여왕도 묵었던 곳이라고 한다.

외관부터 심상치 않아서 찍어뒀는데 역시 그랬고나.






기대 안하고 간 곳인데 조용하지만 여유롭고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바로 이동해야 했어서 충분히 보지 못해서 아쉬웠던





앞에 호수를 바라보고 앉아있으니 형부가 찍어주신 사진






그렇게 짧았던 캐나다 여행을 마무리한다.

도시간 긴 이동과 추운 날씨때문에 고생했지만..


그리고 정말 큰 나라라는 것을 또 한번 실감..

유럽이 도보도 가능하고 여행하긴 편해서 다니기 좋긴 하지만

동부를 다녀와서 그런지 캐나다의 서부도 정말 궁금해졌다.

언제쯤 또 한번 캐나다 여행을 할 수 있을런지!


밀린 코펜하겐과 스톡홀름 사진도 빨리 부지런히 업로드 해야겠다.



댓글

티스토리 뷰



퀘백을 떠나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나이아가라 폴스에 도착했다.

숙소는 옥스호텔(The Oakes Hotel)로 나이아가라 폭포 뷰를 포기하기 어려워 형부가 잡으신 호텔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 같다.

이 뷰가 숙소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뷰였고.. 직접 보는 각도와 달라 또다른 맛이 있었다.

평생 두번다시 못갈 여행이라면 무리해서라도 폭포 뷰가 보이는 호텔에 묵는 거 추천!






숙소에서 비치는 이런 뷰를 보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캐나다 여행의 마지막 도시였지만

사실 이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인 곳이었기에





나이아가라 폴스에 와서 느낀건 피부로 와닿는 따뜻한 날씨

퀘백에서 와서 그런지 온도차가 정말 컸다.

입김이 나는 날씨였는데 세상에... 이상 기후였을까?

갑자기 25도를 넘는 기온을 보였다.

반바지 입은 사람들이 보이고





간만에 날씨가 좋으니 살 것 같았다.

이래서...여행은 날씨가 팔할이야

나이아가라 기억이 젤 좋았던 이유 중 하나인 듯





저 높은 전망대에서도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는 걸 알았지만

오늘 단 하루의 관광이었으므로 그냥 패스






어떤 표를 구하지 않아도 이렇게 광활하게 폭포를 볼 수 있다.

폭포 왼쪽은 미국쪽 나이아가라

확실히 가로폭이 좁다.







그리고 중반부에 이렇게 한눈에도 들어오기 벅찬

나이아가라 폭포

티비에서 그렇게도 많이 봤는데

실물을 보는 순간 정말 쩐다는 표현밖에

가장 맘에 들게 나온 사진+_+






저 유람선을 우리도 타게 되겠지ㅎㅎ

또한번 자연의 위대함에 놀라움이 느껴진다.

어떻게 이런 폭포가 만들어졌을까?







걸어가면서 이 광활한 폭포를 감상한 후

좀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어트랙션을 끊고 체험해 보기로 한다.






지나가다 근접해서 찍었다.

물살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거세다.





아래에서 옆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져니 비하인드 더 폴스와 

4D체험을 할 수 있는 나이아가라 퓨리,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강줄기를 타고 산책하는 화이트 워터 워크,

그리고 좀더 위력을 느낄 수 있는 혼블로워 크루즈 코스로 되있다.

 이렇게 다각도로 나이아가라를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 패스를 구입했다.

인터넷으로 사면 좀더 저렴하다는데...그냥 쿨하게 매표소에서 구입

이 사진은 져니 비하인드 더 폴스 지하 동굴로 들어온





이렇게 선명한 무지개를 본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난다.

정말 신기했음





아까 위에서 본 크루즈가 가깝게 보이고





가장 신기했던 옆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보는

물보라가 엄청나서 우비를 주는데도 정말 다 젖는다:-)





다들 이렇게 홀딱 젖는 수준으로





그리고 4D 체험 할 수 있는 나이아가라 퓨리

사실 이건 패스해도 될 것 같았는데..ㅋ





더 사진은 안찍었던 것 같다.

물살을 영상으로 찍어서 이런 느낌이다 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정말 물이 튀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장 백미는






직접 타고 가까이서 보는게 최고지...

사실 어트랙션을 안해도 무방할 것 같다.

이렇게 오픈되있는 곳에서 워낙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화이트 워터 워크를 향해 버스를 기다린다.





내려서 보이는 것은 엄청나게 빠른 하류들

여기서 직접 보트를 타고 급물살을 느낄 수 있는 어트랙션도 있는 것 같았으나...

어린 조카들이 있었기에 그건 패스

나혼자산다에서 헨리가 아버지랑 체험한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제 대망의 혼블로워 크루즈를 향하여





화이트 워터 워크를 제외한 모든 어트랙션에 우비를 제공해주는데

가장 설레고 기대되었던 시간






서서히 나이아가라 중심부를 향해 크루즈가 움직인다.






왼쪽에 미국쪽 나이아가라를 지나쳐서





선명한 무지개를 직접 눈 앞에서 보고





여기서부터는 거의...

오두막으로 찍기 어려울 정도의 물보라가 치면서

엄청나게 물이 튀기 시작했으므로 사진은 못찍었으나...

이 거대한 폭포의 위력을 실감했던 순간.

죽기전에 봐야할 그거 맞다. 정말 멋있음!





그렇게 나이아가라 크루즈 관람까지 마치니

오후 5시가 넘어갔다.

하루종일 관람해도 지나치지않을 모습이었다.

이렇게 큰 폭포가 1년 내내 막힘없이 아래로 흐르다니..

물론 지금 영하 50도로 얼어버렸다는 기사를 보기도 했지만:-)





온몸에 물을 맞고 한기가 느껴져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이곳 역시 배틀트립에 소개되었던 레스토랑





이건 언니가 시킨 파스타





연어와 치킨스테이크가 어우러진 엄마의 픽 요리

맛은 쏘쏘였다고-ㅁ-





나는 갑자기 느끼한게 먹고 싶어 햄버거를 주문.

그냥 평타의 맛이었다.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잘 먹긴 했지만





이제 낼 이면 체크아웃 해야하는 곳이기에

밤 분위기는 어떨까해서 숙소 돌아가는 길에 주변을 둘러본다.

이곳은 자꾸 마카오 밤거리와 분위기가 비슷했다.

건물들도 특이하고 특히 화려한 조형과 조명들이 많아서 그랬는지...






토론토에서 구입하지 못했던

도시 이름이 찍힌 열쇠고리를 드디어 찾았다.

앞은 도시 명이 있고 뒤에는 캐나다 국기가 그려진.

그렇게 나이아가라 폴스를 구경하고 마무리-


다음날은 사실상 캐나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만이 남았다.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밤이었다.


끝으로 직접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짧은 영상 하나.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