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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kuzu 2012. 10. 4. 22:14

 






 

 

 


 

 

 



 



추석연휴 이은 개천절. 모처럼 아침일찍 나와 머리하고 친구랑 쇼핑하다가 급 경복궁으로 직행.
야간개장 첫날이라 사람도 많았고. 달이 떠서 경회루는 정말 한폭의 그림 같았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물에 반사되어서 더 고혹적인 느낌이 났다.
나무와 경회루가 함께하는 곳은 삼각대 물결 천지..  집에 잠깐 들러 챙겨갔는데 잘 가져간 것 같다.
단 5일만 개장한다고 하니 한번 들러보셔도 후회없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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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도바 메스키타를 지나면 종탑 앞쪽에 유대인 거리가 있고
그 좁은 거리 사이로 작은 꽃길이 나 있다.
겨우 두 사람이 다닐 정도의 좁은 골목길이 구불구불 얽혀있는데
하얀 벽면에 꽃화분과 타일 장식으로 주렁주렁 걸려 있어 인상적인 느낌의 거리.

스페인은 이렇게 베란다에 꽃화분을 매달아 놓은 곳이 많다.
뭔가 정성스럽게 가꾸는 느낌도 들고 서로 이쁜 꽃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하는 느낌도 들고..

유명한 꽃길이라고 해서 와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참 작아서 놀라고.

점심에 뭘 먹을지 알아봐둔 곳이 없어 적당한 곳을 찾아 들어갔는데

사진은 그럴싸하게 나왔네. 빠에야. 정말 맛없었다. 이게 무슨..
저기 오징어튀김은 남부지방에서 유명한
메뉴 중 하나. 이것도 맛은 그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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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 야경

kuzu 2012. 9. 16. 16:15

 

 

 

 

 

 

 


 

친구랑 건대서 만나서 수다떨고 뚝섬유원지로 슬슬~ 오랜만에 나들이.
매직아워 시간 맞춰 갔는데 삼각대 펼치고 자리 잡으니 금새 어두워졌다.
어깨가 좀 무겁긴 했어도 야경찍는 맛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 날씨도 좋고. 즐거웠던 토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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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여행을 하면서 세비야 2박 예정에 시간을 조금 쪼개어 즉흥적으로 다녀온 코르도바.
기대를 별로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곳!
세비야에서 ave열차를 타고 45분정도 가면 코르도바에 도착, 3번 버스를 타고 가면 메스키타에 갈 수 있는데
옆에 할아버지가 관광객인 우리를 알아보고 친히 알려주셔서 지나치지 않고 내릴 수 있었다.


코르도바의 가장 유명한 사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메스키타
들어갈때는 이슬람교의 모스크인데 안쪽으로 가면 기독교 성전을 만난다.
상징적인 흰색과 붉은 벽돌 아치형 기둥이 역시 기억에 남았지만.
메스키타 가는 길에 로마다리라 불리는 이 광활하고 긴 다리가 정말 매혹적이었다. 
마치 고대의 한 유적의 길을 걷는 듯한.
다리의 끝에 이슬람시대의 칼라오라 탑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여기는 그냥 외관만 보고 패스..

 

이날 볕이 어찌나 따가웠던지 사진만 봐도 그때의 더위가 생각난다.

세비야로 돌아오는 저녁 6시쯤 버스 위로 찍힌 40도의 온도를 찍었던 숫자.

그래도 남부지방을 간다면 꼭 이 코르도바를 지나치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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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5II 렌즈를 구입하고 매번 조리개를 개방해서만 찍어봤지 삼각대로
야경을 제대로 찍어보지 못한 바,
큰맘 먹고 삼각대를 구입했다.
삼각대를 얼마나 쓰겠어? 하면서도 카메라 장비의 1/10정도 투자하라는 글을 봤었는데.

오두막에 렌즈 무게 감당하려니 10만원선의 저렴한 가격대는 왠지 불안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여행때 들고다닐 가벼우면서 튼튼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가격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한방에 카본계열로..-ㅁ-

결국 트래블러쪽으로 알아보았고 호루스벤누의 7529TT와 7439TT로 압축되었는데.
최대 길이가 좀 짧긴 했지만 무게와 접었을때 가장 작은 7529TT로 낙찰!
지지대 감안해서 34Q 볼헤드를 같이 구입.




플레이트 연결할때
분명히 카메라를 편하게 연결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우측 검은 부분을 잡아 당기면 이렇게 퀵슈가 분리되어 카메라에 더 빨리 연결하거나 분리할 수 있다.

숏봉까지 장착하면 내 키에서 살짝만 구부리면 시야를 확보할 만한 높이가 된다. 근데 170이상인 사람은 7439TT를 사도 괜찮을 것 같다.
5단이라 7439TT에 비해 많이 돌려서 연결을 해야한다는 귀차니즘이 발생;; 보관할때도 그냥 숏봉 장착하는게 나을 것 같기도 -ㅁ-

그래도 여행때 가지고 다니려면 폭이 작고 짧은게 이동하기는 편하니 약간의 길이를 포기하면 이 제품도 괜찮은 듯!







삼각대에 연결하고 같이 산 릴리즈로 집앞 야경촬영 시도.

조리개와 ISO만 살짝 조정해줬는데 이정도의 빛갈라짐이 나온다.ㅜㅠ

앞으로 계속 찍어보면서 더 많은 야경 빛갈라짐과 장노출에 도전해봐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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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s p a i n

세비야 히랄다탑

kuzu 2012. 8. 18. 00:29


 

 




 




 

 



카테드랄 안에 말을 타고 오를 수 있도록 계단 대신 경사진 길로 만든 통로를 70m쯤 올라가면 히랄다탑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다.

이 꼭대기 탑 위에 예배시간을 알리는 28개의 종이 달려있고 세비야 시내를 사방으로 조망할 수 있는데 그냥 숨이 탁 트이는 느낌.
근데 조금 더 높았으면 했다. 눈높이가 살짝 애매했다고나 할까.

정말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봤으면 훨씬 더 좋은 각이 나왔을거란 생각은 들었지만;;  오밀조밀 붙어있는 전망대 뷰가 참 좋았다. 

스페인광장도 보이고 투우장도 눈으로는 보이나 광각렌즈의 한계. 더 땡길 수 없는 아쉬움이 살짝.


오전에 보고 장엄함에 그냥 압도되었던 카테드랄 외관.

오후가 되니 흐렸던 하늘이 개기 시작했다. 반가운 파란 하늘.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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