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zu

정말 오래간만에 조카와 가족들이랑 연휴날 나들이.
미리 예약한 인원만 받아서 그런지 쾌적한 느낌의 수목원.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좋다.

부모님집에서 30분 거리인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목향원.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에 메지콩식당으로 유명해진 촬영지이기도.

역시 연휴라 사람이 너~무 많아 1시간이나 기다려야한다 하여 저녁은 먹지못하고 차를 돌려야만 했지만..

나중에 인적 드물때 다시한번 가보고 싶긴 하다.

애완동물은 안키우지만 요즘 얘네 볼때마다 기분이 업!!

트리안 담아 물주고 관리하는데 딱 어울린다. 너무 귀엽다.ㅠㅜ

가로수길 메인 거리 중심부를 지나 쭉 내려가서 록시땅 가게 우측 골목으로 꺾어서 위쪽으로 살짝 올라가면
북유럽 스타일 SWEDEN COFFEE BREAK FIKA 카페가 있다.
첫날은 정작 지하에 있는 접시와 디자인용품 가게가 문을 닫아 구경하지 못해서.
일주일도 안되서 또 다녀왔다.
요즘 북유럽디자인에 한참 빠져있는 내 관심을 반영하듯
어쩜 그리 예쁜 소품들이 많은지.. 특히나 저 토스트기계는 가격도 착해서 일단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은 상태.
31일까지 스칸딕베케이션 책을 가져가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5월에 이어 두번째 찾은 다음 스페이스.
50mm 화각으로 찍어보니 느낌이 참 다르다. 흐린 날씨에 비도 왔어서 찌뿌둥한 하늘을 봐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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