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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야미노테센을 타고 첨으로 들른 곳은 제이팝으로 더 친숙한 이름의 시부야.

도쿄의 전형이라 불릴만큼 이동인구도 많고 분주한 도시였다.







일본은 어딜가나 건물이나 입구에는 그 도시의 이름이 적혀있다는.





요 맥도널드가 시부야거리의 중심정도라 할 수 있다는데.
점심시간까지 2시간정도의 여유밖에 주지 않은 탓에 디즈니 스토어도 보지못했고.. (어디에 있었니)


가장 안타까운
HMV와 타워레코드를 보았음에도 무심코 지나쳤다는 것이었다!!!!!
MJ 핸드프린팅과 일본의 레어 앨범들이 모여있었을텐데.ㅜㅜ





어쨌거나 점심을 몰 먹을까 돌아다니다..별로 느끼해보이지않는 일본라멘을 먹기로 했다.







약간 얼큰함이 섞여있는 라멘이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다.
끝으로 갈수록 좀 느끼해지긴했지만.
가격은 980엔







무시무시한 코스프레와 이해할 수 없는 복장을 하고 있는 정말 튀는 사람들이 많았다.
몰카라도 찍을걸 그랬나..

거리가 아치형을 띄우면서 곳곳에 일본의 번잡함이 묻어나왔던.
쇼핑도 별반 하지않은 채 서둘러 다음 장소로 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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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t o k y o

도쿄여행 - 첫날

kuzu 2010. 3. 23. 00:13


올해 한번 꼭 가야지 했던 도쿄여행...갑작스럽게 가게됬지만 다녀오고 나니 꽤 생각이 자주 나는게 후유증이 제법 있는 것 같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최대한 자세하게 남기려 하는 이유는 잊혀지기 전에 후에 그때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기 위함이 그것이고,
거리와 건물 사진이 찍은 사진의 95%라는 것과 동영상도 좀 남길법 했는데;; 어쨌든 인물사진이 6~7컷 정도가 전부라는 것. (언제나 그랬지만)




아침 6시 집합이었던 까닭에 떠나기 전날 미리 공항에 있는 찜질방에서 지내고 나온 시각.
문제는 이미 사람이 다 차서 누울 곳이 한군데도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붐비는 락커룸 바닥에 누워 잠을 청했으나 올 턱이 없었고.
단 1분을 못자고 꼬박 밤을 새어 공항으로 나간 시각...새벽 5시 25분. 이때. 이미 나의 체력은 전날까지 이어진 야근과
이날의 밤샘으로 당일부터 지쳐있었다.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오늘 망치는거아냐?








비행기에 올라타서 이렇게 구름을 보고있는데도 여전히 눈꺼풀은 무거웠다. 이때까지 전혀 설레지않고 있었던.
이미 카페에서 전주에 만난 그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무리를 형성했고...그러니까 참여하지 않았던 우리는...
그냥 따라가기 바빴던 것.





기내식이 나왔는데... 보다시피...참 별로였다. 그치만. 올때는 더더욱 맛없었다는....생선..ㅜㅜ 


 


도착하니 날씨가 쾌청하니 한국과 기온차이가 제법 컸다. 한 4월 중순쯤의 날씨..
이제 여행이 시작되었음이 좀 실감났던 순간.







나리타공항에서 내려 도쿄로 전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
이 전철이 새로 생긴 거라며 설명해줬던 부운영지기의 얼굴이 떠오르고..
일본 전철은 라인따라 환승하면서 요금을 계속 내는 것도 특이했지만
역에 도착해도 속력을 줄이지않고 쌩쌩 달리는것도 특징이었다. 매일 몇분마다 1명씩 자살을 한다고...(..)(..)




같이 동행한 사람들 모습이 유일하게 찍힌 뒷모습 사진.. -_-






바쿠로쵸요코하마 역에 내려 숙소에서 짐을 간단히 푼 후 첫 이동지는 시부야였다.
JR라인 지하철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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