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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위로 쳐다본 도쿄도청...
단체샷 몇장을 찍고,
무료 야경을 볼 수 있다하여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줄지어 서있었던 사람들..
좀 잘 찍어보고 싶었으나 반사된 유리때문에 별로 맘에 들지않았다.
그래도 찍긴했으니까 한장만 올리고..
내려와 신주쿠로 이동.
좁다란 골목골목을 지났고,
종로의 피맛골을 연상시키는;;; 길을 지나.
번화한 신주쿠 가부키초에 도착.
밤인데 이렇게나 환할 수 있다니...... 형형각색의 조명들로 @.@
뒤쪽으로 갈수록 정말 무시무시한 삐끼들과 건물들이 쏟아져나왔다.
이곳은...그러니까 도쿄에서 젤 유명한 환락가 그 자체였던.
기온차가 커서 이때는 날씨도 추웠고. 이미 빽빽한 스케줄로 지쳐갈 무렵.
돌고돌고돌아 겨우 저녁먹을 곳을 찾았다.
겉에 요 함박스테이크 비슷한 모형을 보고 들어갔는데.
메뉴판이 온통 일본어밖에 없는 것이었다.
난처해하고 있을 무렵, 아저씨가 일본말할줄 모르냐며;; 그러고있는데
맞은편 사람들이 바로 이 메뉴를 시켰어서..저거 달라고.. 했던 기억..-ㅁ-
맛은 괜찮았는데 밥양이 너무 많아서...다 남기고 나왔다.
그러고보니 신주쿠에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구나..
그렇게 첫날 일정이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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