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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가 한달가량 텀이 있었다. 노르웨이 언능 끝내자!
온달스네스로 가는 길 중 가장 유명한 길이 있다.
골든루트라 불리우는 63번 국도
경치가 끝내준다는 포스트를 보고 간 터라 기대가 되었는데..
버스에서 역시 스팟에는 곳곳에 정차를 해준다.
이동하면서 찍은 거라지만 날씨가 정말 기가막혔다.
내려갈수록 왜 기온도 오르는 것 같지;;
실제로 그러했다. 점점 따뜻해지고 있었다.
잠시 버스가 정차해서 25분정도 자유시간을 준다
내려서 볼 수 있는 전망대 뷰포인트를 향해 걸어간다.
좀 빠듯해 보인다.
아 저건가?
나온다 저 갈라진 국도들
이렇게 깊고 구불구불한 길이라니..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오는구나.
전망대 앞을 찍지 않고 앞에 절경만 찍었지만..
뒤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앞에 이런 깊고 탁 트인 요정의 길이 나온다.
트롤스티겐.
와!!
저기 멀리까지 보인다.. 하 이렇게 가늘어보이지만
저기 차들이 장난감만하게 보이네
곳곳에 높고 좁은 폭포 물줄기도 보이고
이게 정말 높은 곳에서 찍은 거였단 말이지..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구불구불해보인다.
조금 빠듯하지만...인증샷 남기고
그렇게 다시 빠른 걸음으로 버스로 돌아가는 길..
스위스하곤 달리 깎아내린 깊은 절경들이 만들어낸 뷰포인트들이 좀 다르게 다가왔다.
이제 온달스네스로 가기 위해
게이랑에르 (Geiranger)에서 온달스네스(Åndalsnes jernbanestasjon) 까지
220번 버스를 탔다.
버스 확인 사이트
온달스네스 도착.
여긴 정말 작은 마을이었고 사실 달스니바전망대와 트롤스티겐을 위해 들른 곳이라 할 수 있었다.
노르웨이 1박 한 곳 중 가장 밋밋한 느낌이 들었던..
사실 볼게 별로 없었다. 웬 공장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그래서 반나절이었지만 남긴 사진이 별로 없네.
루트를 다시 짠다면 여긴 1박을 안했을 것 같다.
곳곳에 캠핑할 수 있는 구비도 잘 갖춰져있고
시골 마을 같은 느낌
그렇게 또 하루의 백야를 경험했다.
이게 낮인 것 같지만...저녁 8시가 넘어간 시각이다.ㅎㅎ
온달스네스도 역시 호스텔에서 1박을 했었다.
담날 아침 귀한 조식을 먹는다.
전날 마트에서 장보고 저녁을 간단하게 해먹었어서 허기가 져있었다.
왜 여행만 하면 늘 배가 고픈지..ㅋㅋ
기본적인 치즈, 햄, 약간의 샐러드, 요거트, 빵 정도였지만
조식은 정말 중요했다. 늘 다음날 아침, 이동할때 먹을 등을 계산해서 장을 봤어서
부폐식 조식이면 배가 불러도 꽉 채워서 먹곤 했는데.. 그래도 계속 배가 고팠던 것 같은ㅋ
실제로 조식 앞에 샌드위치 해가지 말라는 문구가 써있기도 했다.
배낭 여행객들이 많지만 물가가 워낙 비싸니;;
온달스네스에서 이제 다음 일정인 올레순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중
역시 같은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나오는데
온달스네스(andalsnes)에서 올레순(alesund)까지 한번에 가는 681번.
다행히 올레순 가는 당일도 날은 계속 맑았다. 노르웨이 첨은 춥고 험난했지만 갈수록 끝내주는 날씨!
이제 아르누보의 도시 아름다운 올레순에 도착한다.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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