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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맘먹어야 포스팅을 올리게 된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니...
도쿄여행 포스트를 빨리 끝내기로 맘 먹었다. 이제 절반 좀 지났다.






비너스포트를 나와 간단하게 햄버거로 점심을 떼운 후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도쿄레저랜드. 간판만 크게 눈에 띄었고.
레저시설들이 갖춘 곳이었는데...뭐 이런거 다 둘러볼 시간은 없었으므로. 패스..
도요타시티 쇼케이스도 스윽 둘러보고...그닥 자동차엔 아직 관심이 없어서그런지...ㅎㅎ





일본인의 마이클잭슨 사랑은 정말 대단했다. 정말 도쿄 어딜가던지 꼭 최신가요마냥 마이클 음악이 퍼지는....넘 부러웠다는거!
이 캐리커처는 비너스포트안에 여러 유명인들 그려놓은 것 중 단연 돋보여서 한 컷.
마이클 이야기는 후반에 한번 더 하기로 하고....







일본미래과학관에 들렀다. 첨엔 뭐하는데인지도 몰랐는데...그냥 일정기간동안만 열어놓은 곳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던듯.
신 자동차 내부도 체험해볼 수 있었고.. 부스나 벽면도 감각적으로 꾸며놓았더라는.




날이 어둑어둑해져서 다이바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눈에 딱 들어오는 건물. 아쿠아시티.
여기서 1층부터 5층까지 집합시간까지 추워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쇼핑하고 저녁도 먹고 구경을 했다. 사진은 찍은게 거의 없지만.




그리고 오다이바를 오면 단연코 빼놓을 수 없는.....이 자유의 여신상!






레인보우브릿지도...밤이 되니까 더욱 멋졌드랬다.



그렇게 도쿄여행 둘째날이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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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서 다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신바시역에 내렸다.
800엔의 1일 유리카모메 승차권을 구입하여 오다이바 주변을 관광할 수 있는 것.






승무원이 없는 무인궤도주행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게 신기했다.
이 패스권으로 오다이바 주요지역을 하루동안 계속 돌고돌고돌고
할 수 있다는.
앞자리가 좋다고해서 맨 앞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후지티비나 도쿄비치, 과학관등도 들르면 좋았겠지만 (..)(..)
비너스포트가 있는 팔레트 타운과 일단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게 주요 목적이었으므로.ㅋㅋ






팔레트타운은 참 없는게 없어보이는 복합 쇼핑몰이었다.
위에서 한눈에 다 내려다보이게 지은 건물들도 인상적이었고.










과거 세계 명차들을 전시해놓았는데 사실 도요타시티의 자동차들보다 훨씬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특히..미니어처...한개 품어오고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이 너무 컸다!-_-






노출을 계속해서 조정했던 기억이 난다. 위에서 비가 쏟아지는 것만 같았던.




유명한 비너스포트.. 여기서 진실의 입도 봤었는데. 그게 그건지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는;;
원형으로 된 유럽풍 궁전같은 실내에 하늘은 진짜같았고.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쇼핑하면서 낯선 거리를 걷는 느낌.

무엇보다 저 길다란 조명들.. 시간의 흐름으로 낮과 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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