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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다녀온 충남 예산,
숙소는 예산 리솜 스플라스였다.
첨 가보는 충남 여행이라 기록을 남겨봄

예산 도착하면 누구나 검색하면 오게되는
백종원 간판이 바로 보이는

예산상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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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상설시장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시장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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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 고향인 백종원이 지방 소멸 문제등 내리막길을 걷자 지역상생 프로젝트 추진하에 지원하여 지금의 상설시장이 되었다는데~ 곳곳이 백종원 느낌이 났다.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맛은 좀 자극적이기도 한. 그래도 나같이 첨 방문한 사람도 젤 먼저 들르게 만들었으니 예산측에선 많이 고마워하지 않을까나😅

간과한 것이 있는데..
일욜 12시즈음 이었는데도 사람이.. 사람이🥲
음식을 주문해도 입구에서 먹을 수 있기에 자리맡기가 필수였는데.. 없었다.

그래서 일단 줄없는 곳에 괜찮아보이는 봉산우동에 튀김우동을 시켰는데~ 맛은 괜찮았다.
가격도 그렇고.
근데 서서 먹어야했고.

그러니까 이런.. 북새통이었다는거지
자리도 없고 힘들었다.
사진은 없는데 연돈 볼카츠와 꽈배기를 테이크아웃 했는데
맛은 쏘쏘.. 특히 볼카츠.. 내 취향은 아니었음🥲

여기도 이런 줄이 계속 이래서.
카스텔라 맛은 궁금은 했지만 구매는 못했고.

점심먹기는 실패해서 주변에 잔치국수로 대충 떼우고
카페는 실패하면 안된다 생각해서 다시금 찾아간 곳

여기서행복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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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행복할것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충의로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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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푸딩 맛집 카페였는데 사과나무 밥집이랑 같이 붙어있었다.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에 더 남는데 아기자기하고 담음새가 맘에 들었던.

바나나푸딩 맛있었는데👍 얼그레이 무화과푸딩 맛도 궁금했다.
스플라스랑 가까워서. 사과나무는 보리밥과 된장찌개를 파는 곳이었는데 거기서 밥먹었었어도 괜찮았겠다 계속 아쉬워했던😭

예산에 오면 예당호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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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출렁다리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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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보는게 국룰인데 야경이 이쁘다해서~
천천히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예당호를 보는 건데 밤이라 거의 기억에 남는 모습은 없다.

다만 이 출렁다리는~ 잘 만들었더라.
그다지 출렁거리진 않고
밤이라 급 추워져서 빠르게 지나갔지만.

꼭대기에서 바라본 분수쇼. 운좋게 관람 가능했다.
11월 지나면 보기 어렵겠지.
그리고 마지막 음악에 맞춰 등장한 bts 레이져쇼는 더 멋졌다.

담날 숙소에서 내려다본 뷰.
스플라스에서 이 온수풀이 유명한듯 했는데
가진 못했고. 담에 조금 따뜻할때와서 한번 체험해봐도 괜찮을듯.

그리고 점심먹으러 이동했는데 얻어걸린걸까.
예산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으뜸은 이곳이었다.
산채비빔밥에 약고추장이고, 비빔밥에 들기름도 왜이렇게 정갈하고 맛나던지. 더덕구이고, 바삭하게 구워나오는 전도 그렇고. 오픈 11시가 좀 넘은 시간인데 수덕사 근처에 이런 식당이 즐비했는데 이곳만 사람들이 줄서고 있더라는. 가까웠다면 당연히 또 가고 싶은 곳.

산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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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식당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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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수덕사쪽으로 산책했다.
이곳을 음식점때문에 들를 곳은 아니었는데😅
최근 가본 절 중 가장 큰 규모였다.

수덕사를 나오는데 앞에 관리하시는 분이
올해 마지막 가을을 보고 오셨다고.
가을이 가는게 넘 아쉬웠어.

다시 상설시장에 와서 사과를 사기로 했었다.
이날 장이 선다고 들었기에. 예산에서 가장 유명한 사과를 사가야 할 것 같았다. 마침 엄마가 매일 드시고 있었으니까. 10킬로 사이즈도 큰 사과를 5만원에 획득할 수 있었고.

사과당 가서 파이 하나 시켜서 맛봄
여기는 맛보다 앞에 턱에 걸려 내 무릎을 헌납하고 ㅠㅠ
아직 일주일 다됬는데도 낫지 않았다.

집에 가는 길이라 낙원약과에서 한 박스 하나 구입하고
올라가기 전 마지막으로 들른

우유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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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농가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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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은 곳 같은데
내년쯤, 아니 곧 핫플이 되지 않을까?
가는 길이 좀 좁고 예산에서 거리감이 있었지만서도.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소품 하나하나 넘 이뻤어❤️

이런 예쁜카페 알아봐주고, 또하나의 기억으로 남네^^

1박2일 늦은 가을 또 알차게 다녀온
예산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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