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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보로 시내 이틀 묵은 아나 크라운 플라자 호텔


로비는 2층이었고
카드키를 찍어야 룸으로 접근 가능했다.
2층에 선물 살 수 있는 상점과
1층에 편의점이 있어 편리했다.


3일 내내 마신 수퍼드라이 아사히 맥주
참치캔 따듯이 열면 거품이 가득 뿜어져나오는데
생맥주랑 거의 비슷한 훌륭한 맛👍👍
국내엔 5월에 들어온다던데
대박템이지 않을까 예상한다.


도야호수에서 산 마유크림
약간 충동구매 했는데 개당 5500엔
가격을 잘못 보고 샀음😭
말기름에서 추출했다던데 과연 효과는 어떨런지


북해도 신궁 이동


일본엔 이런 높고 빼곡한 침엽수 같은 나무가 많다.


같이 다녔던 가이드님, 가족분들
여기서 5엔을 던지고 박수 두번 치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하여 소원을 빌었..
과연🤔


스프카레 코코
패키지 특성상 음식을 내가 고를 수 없다
항상 끼니가 되면 알아서 데려다주니까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맘에 들었던 맛집


가게 초입에 붙어있는데
뭔가 맛집 스멜 나서 나중에 보니
트립어드바이저 선정된 곳이었다.


내부는 작은 편이었고
웨이팅이 없었는데 원래는 40분씩 줄서는 곳이라고.


닭고기가 안땡겨서 베지테리안으로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맵기, 고기 종류, 밥 양 등 다양하게 주문 가능한 곳이었다는.
홋카이도에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인 스프카레인데
조식때 나온 맛과 달리 짜지도 않고 맛있었다👍
모든 끼니가 이정도였음 참 좋았을텐데.


모에레누마공원으로
점심 먹고 조금 걸었다.


오른쪽 봉우리에 무언가 움직여서 보니
사람들이었다.
누가 저길 올라가 했는데
결국 나도 올라가봄


홋카이도 와서 버스 창 밖으로
이런 높이의 나무를 정말 원 없이 본듯


그리고 다음 들른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관광지 어디든 들러도 여기 판매되는
우리나라 쿠크다스와 흡사한 과자를 판매하는 곳인데
놀이공원처럼 해놓았다.


저 셰프복장을 한 인형 앞으로
칸막이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함ㅎ
가이드님이 출국할때 물건이 없을수도 있다해서
여기서 대부분 선물용들 구입


그리고 다음 이동한 곳은
모이야와마 로프웨이
삿포로 시내 전체를 해발 1200m까지 올라서 조망할 수 있다.


요 입장권으로 곤돌라를 두번 나눠서 타는데
하산할때도 표 검사를 하기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삿포로 시내 전체가 눈 앞에 보임
허나 유럽의 숱한 전망대를 많이 가봤기에😆
그리고 일본도 건물이 그닥 이쁘진 않다.


곤돌라 타고 다시 내려가는 길


그리고 삿포로 TV타워에 도착
여기 전망대에 올라서 앞에 있는 오도리공원 뷰를 찍는 것도 나름 포토 스팟 같았는데..
외관만 보고 지나치고🥲


여행 마지막날 저녁은 자유식이었으나
어딜 가야할지 정힌 곳이 없었기에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건물의 소바집에 갔는데..
우리나라가 이제 일본식 현지화가 잘되었나보다.
생각보다 별로였음😭
이번 여행에서 사진은 못찍었으나
대게, 킹크랩 부페집이 괜찮았지만
일일히 굽고 자르고 꺼내먹어야해서 엄마가 불편해하셨고
스프카레 정도만 기억에 남고 나머지는..🥲
관광은 알찼고 가이드님 설명도 좋았는데
자꾸 닭고기와 야채를 삶거나 연어와 야채가 통에 같이 쪄있는 나베형태가 세번이나 나오고
부페는 조식포함 5~6번은 먹은듯 하니
미식의 나라 일본까지 와서
이렇게 실패할줄은 🫢


그리고 삿포로에 오면 반드시 찍는다는
스스키노 일명 니카상
여기도 전날 그냥 지나쳤었는데
저녁먹고 부랴부랴 구글 검색해서 찾아감
요 몇장 찍겠다고 걸어갔었네.
삿포로는 워낙 겨울이 춥고 눈이 많이 쌓이기에
이렇게 바닥에 열선을 깔아놓은 트램이 다니기도 한다.


이거라도 안남겼으면 엄청 후회했을뻔
다시한번 느꼈다.
패키지는 몸은 편한데 뭘 자유롭게 할 수가 없으니
맘에 안드는게 계속 생긴다.
엄마와 함께 한 여행에 의의를😐


이제 홋카이도 여행 마지막날밤이 끝나간다.
다음 포스트는 남은 일정과 찍어둔 사진만
업로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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