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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차. 오늘은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위 호텔은 우리가 묵은 홀리데이 인 객실 내부.

코타이 센트럴은 쉐라톤 , 콘라드, 홀리데이 인 호텔 3개가 연결된 종합쇼핑몰인데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호텔로 오는 셔틀을 무료로 타고 올 수 있다.

 

마카오 와서 젤 놀란건 호텔들의 규모와 화려함.

평생 이렇게 크고 화려한 호텔은 첨 보는듯 했는데

호텔 투어가 왜 있는지 실감나는 규모였다.

 

 


 

 



 

 

저녁을 먹기 위해 베네시안 호텔 내부로 들어왔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고대로 재현한 외관도 그런데 내부는 중국인들의 골드 사랑을 볼 수 있는

화려함으로 번쩍번쩍

 

 

 

 

 

 

 

 

지붕도 굉장히 신경써서 만든 느낌

동그란 것이 판테온이 생각나기도 하고.

 

 

 


 

 

 

검색해서 찾아간 CANTON 레스토랑

베네시안 호텔로 들어와서 카지노 정면의 우측으로 빠지면 보인다.

마카오 맛집을 가려면 호텔을 벗어나야 하기 떄문에

웬만해선 호텔 내부에서 해결해야하는데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식전 나온 에피타이저
고소한 과자맛

 

 

 

 




 

여행와서 매끼마다 시키게 되는 딤섬인 것 같다.

그래도 퀄리티가 다른때보다 더 좋았던 것 같고, 맛도 괜춘

 

 

 



 

돼지고기 메뉴였는데, 요건 텍스트만 보고 시킨거라

약간 실패

 

 

 




 

계란볶음밥. 레스토랑의 추천메뉴에 있던 것.

옥수수와 스프같은 국물이 있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근데 이게 2인분이라는..양이 넘 적더라

 

 

 




 

다들 시킨다는 시그니처 크리스피 치킨

껍질은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하다

맛은 있었는데 이것도 양이 넘 부족한 듯

 

텍스 10%포함 약 15만원정도 나왔다.

 

 

 

 

 

 

 

소화도 시킬겸 바깥을 둘러보기로 한다.

리알토다리 아래는 강이 흐르는데 여긴 걍 육지구나

산 마르코광장도 재현되있고.. 베네치아를 너무 사랑한건가?

 

 

 

 

 

 

베네시안 곤돌라투어를 신청했는데

첨엔 여기까지 나오는 줄 알았는데..

 

 

 

 

 

 

 

 

베네시안호텔과 코타이 센트럴이 혼합되있어

첨 들어올땐 좀 복잡한 인상도 든다.

조금 떨어져있는 갤럭시호텔까지 합치면 정말 호텔 랜드마크가 조성되 있는 느낌

야경 투어가 필요 없을 만큼 이렇게 화려한 조명들이 가득

 

 

 

 

 

 

 

 

 

에스컬레이터 내려올때 보이는 카지노 모습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카지노호텔인데..

항상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고한다.

카메라를 들고 갈 수 없어서 이렇게 멀리만 찍어본다.

 

 

 

 

 

 

담날 아침 일찍 조식을 마치고 베네시안 곤돌라 투어를 위해

이곳에 왔다.

 

 

 

 

 

 

하늘도 이렇게 인공으로 해놓으니 밤낮이 필요 없어보이네.
사실 실제로 베네치아를 다녀왔어서 큰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이곳.

 

 

 

 

 


 

 

 

 

저 기타를 잡고 있는 사람들이 배에 올라 실제로 노래를 부르면서

배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바깥에 리알토다리까지 나가는 줄 알았는데 걍 실내에서 조금 돌다 끝나더라는.

한 30분쯤 하려나?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

잠시나마 베네치아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산타루치아를 열심히 열창하던 사공 아저씨가 생각나고.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게 했다.

특히 엄마가 즐거워 하셔서 괜찮았지만..

생각보다 투어를 신청한 사람들은 많지 않아보였다.

이어 코타이를 벗어나 세나도 광장을 들르기 위해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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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i t a l i a

베네치아 (Venice)

kuzu 2014. 8. 24. 15:05

 

 

 

 

아침 일찍 체르마트에서 7시 39분에 브리그로 가는 열차를 탔다. 여기까진 스위스패스가 적용되고
브리그에 도착하여 다시 베네치아로 가는 열차를 갈아탸아 하는데 여기부터는 트랜이탈리아 티켓이 적용된다.
베네치아로 도착은 2시 40분 예정이었으나 연착되어 3시쯤에나 되어 숙소에 도착했다.

기차로 이동시간만 7시간 탄 셈.. 국경넘는 열차는 발딛을 틈이 없을만큼 인산인해.

 

 

 

 

 

 

 

 

 

베네치아 첫 인상이 그닥이었다. 너무 예쁜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런지 큰 감흥이 안온다.

여기에는 비가 엄청나게 오고 있던 것이 한 몫 했을터.

민박 아저씨 말로는 9월부터 이탈리아의 우기가 시작된다고했다.
베네치아는 비가 오면 암것도 할수가 없는 것이 바포레토를 타고 부라노섬을 구경하거나 해야하는데
물의 흘러넘침으로 인해 운영을 안하니 오늘은 본섬만 둘러보라고 한다.

어렵게 베네치아에 왔는데 날씨때문에 또 이모양이 되다니.. 찌뿌둥한 하늘, 또 더럽게 추웠어..

 

 

 

 

 

 


 

 

 

하는 수 없이 본섬만 둘러보기로 한다. 근데 물위의 도시라 지도를 잘 보고 다녀야 한다.

좁은 골목으로 다 지나다닐 수 없이 한방향으로만 되있어 자칫하면 헤맬 수 있다.

발길이 닿는데로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잠시 헤맸던 기억.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인적이 한적했다.

 

 

 

 

 

 

 

 

그 이름도 유명한 리알토다리. 1만개 이상의 말뚝을 바다에 박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나도 푸른 하늘에 이 멋진 물 위의 다리를 찍고 싶었는데..

 

 

 

 

 

 

 

 

 

베네치아의 곤돌라. 한번 타는데 80유로~ 100유로. 뭐 부르는 사람마다 값인 것 같은데 가격흥정도 잘해야 할 것 같다.

커플의 낭만을 느끼기에 타보는 것도 괜찮을 듯. 

곤돌리에라고 부르는 이 뱃사공 사람들은 베네치아 태생이어야 하며 돈도 꽤 많이 버는 직업이라 한다.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가면을 많이 볼 수 있다. 베네치아의 기념품인데

가격도 저렴해서 첨에 하나 살까 싶었는데

어두워지자 저 가면들이 너무 무서워졌어

 

 

 

 

 

 

 

 

물위에 다리를 연결하고 이렇게 꽃장식.

베네치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겠지

 

 

 

 

 

 

 

 

 

 

산마르코 광장. 이곳 야경이 그렇게 멋진데... 야경을 보러 다시 나오긴 힘들었으므로.

저기 종탑에서 올라가 보는 뷰도 멋지다던데.. 그냥 지나쳤을 뿐

 

 

 


 

 

 

마르코광장 안쪽에는 이렇게 멋집 옷을 차려입고 연주하는 분들이 종종 보인다. 예술을 사랑하는 이탈리아인들

 

 


 

 

 

베네치아 관련 기념품을 살까 고민하면 돌아다녔는데 제품 디자인이 조금 조악한 것도 많이 보였다.

가격은 저렴한데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조각기념품들. 참 많이 본것들인데 뭔가 첨엔 눈에 들어오지만 막상 구입은 하게되지 않고

 

 

 






 

 

리알토다리위에서 찍는 이 뷰가 포토존이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굽이치는 그림같은 모습은 베네치아만 볼 수 있는 광경이겠지.

춥고 골목골목 음산한 분위기때문에 서둘러 숙소로 돌아가야했다.

언젠가 부라노섬을 갈 날이 있을까.

 

반나절 관광을 마무리하고 낼은 피렌체로 이동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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