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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마지막날
노보리베츠 입구 도착


유황가스 냄새 폴폴 풍기며,
생각보다 공간 면적이 크다.


계속적으로 연기를 뿜어내며
온천을 만들어내고 있음
구경만 하고 지나쳤지만
노보리베츠 자체도 온천으로 유명하다.


물이 고여있는데 뜨겁겠지😧

 


홋카이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자다이무라
티켓 가격을 봤는데 하루 성인 2900이었다😧
생각보다 비쌈.
가이드님 말론 민속촌 같은 곳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셋트장 같기도 하고..


요런 이쁜 곳들도 있지만


하루에 4타임씩 25분여에 걸쳐 요일별로
남자 관객을 불러서 공연을 하는데..

하필 일본 관객이 올라가서
첨부터 끝까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
별로 재미없었는데 시간만 간듯
일본인 전통의상과 화장을 한 여자들 모습만 봄

그렇게 홋카이도 일정이 끝이났다.
아래부터는 여분의 남은 사진들


이렇게 산사태 나지 말라고 받침을 둔 모습들이
버스를 타고 가면 많이 볼 수 있었다.


눈이 안녹은데가 많은데
소복히 쌓인 눈을 생각하면 안된다.
바닥에 있는 눈을 쌓아 올린 것이라 더럽고
만지면 얼음눈이라 딱딱하다.
그래도 영상의 기온이었는데
아직 안녹고 유지되는게 신기했음



오타루의 너무 유명한 르타오 디저트가게인데
들어가지 못했음


스누피도 좋아하는데 마찬가지..


회가 나왔으나 못먹으니 엄마 다 드렸고😢


이렇게 홋카이도 여행 사진을 간단 마무리한다.
패키지 특성상 일정이나 관광은 좋았고
편하게 버스로 이동해서 몸은 편했으나..

많은 곳을 짧게 둘러보는 형태이다보니
선택과 집중, 그리고 음식이 아쉬움으로 남음
그간 가족끼리는 종종 다녔지만
그래도 엄마와 단 둘이 한 첫 여행이라 나름대로 좋았다👍
담 일본여행을 또 한다면
가을 단풍 만연할때 교토를 한번 자유여행으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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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보로 시내 이틀 묵은 아나 크라운 플라자 호텔


로비는 2층이었고
카드키를 찍어야 룸으로 접근 가능했다.
2층에 선물 살 수 있는 상점과
1층에 편의점이 있어 편리했다.


3일 내내 마신 수퍼드라이 아사히 맥주
참치캔 따듯이 열면 거품이 가득 뿜어져나오는데
생맥주랑 거의 비슷한 훌륭한 맛👍👍
국내엔 5월에 들어온다던데
대박템이지 않을까 예상한다.


도야호수에서 산 마유크림
약간 충동구매 했는데 개당 5500엔
가격을 잘못 보고 샀음😭
말기름에서 추출했다던데 과연 효과는 어떨런지


북해도 신궁 이동


일본엔 이런 높고 빼곡한 침엽수 같은 나무가 많다.


같이 다녔던 가이드님, 가족분들
여기서 5엔을 던지고 박수 두번 치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하여 소원을 빌었..
과연🤔


스프카레 코코
패키지 특성상 음식을 내가 고를 수 없다
항상 끼니가 되면 알아서 데려다주니까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맘에 들었던 맛집


가게 초입에 붙어있는데
뭔가 맛집 스멜 나서 나중에 보니
트립어드바이저 선정된 곳이었다.


내부는 작은 편이었고
웨이팅이 없었는데 원래는 40분씩 줄서는 곳이라고.


닭고기가 안땡겨서 베지테리안으로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맵기, 고기 종류, 밥 양 등 다양하게 주문 가능한 곳이었다는.
홋카이도에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인 스프카레인데
조식때 나온 맛과 달리 짜지도 않고 맛있었다👍
모든 끼니가 이정도였음 참 좋았을텐데.


모에레누마공원으로
점심 먹고 조금 걸었다.


오른쪽 봉우리에 무언가 움직여서 보니
사람들이었다.
누가 저길 올라가 했는데
결국 나도 올라가봄


홋카이도 와서 버스 창 밖으로
이런 높이의 나무를 정말 원 없이 본듯


그리고 다음 들른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관광지 어디든 들러도 여기 판매되는
우리나라 쿠크다스와 흡사한 과자를 판매하는 곳인데
놀이공원처럼 해놓았다.


저 셰프복장을 한 인형 앞으로
칸막이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함ㅎ
가이드님이 출국할때 물건이 없을수도 있다해서
여기서 대부분 선물용들 구입


그리고 다음 이동한 곳은
모이야와마 로프웨이
삿포로 시내 전체를 해발 1200m까지 올라서 조망할 수 있다.


요 입장권으로 곤돌라를 두번 나눠서 타는데
하산할때도 표 검사를 하기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삿포로 시내 전체가 눈 앞에 보임
허나 유럽의 숱한 전망대를 많이 가봤기에😆
그리고 일본도 건물이 그닥 이쁘진 않다.


곤돌라 타고 다시 내려가는 길


그리고 삿포로 TV타워에 도착
여기 전망대에 올라서 앞에 있는 오도리공원 뷰를 찍는 것도 나름 포토 스팟 같았는데..
외관만 보고 지나치고🥲


여행 마지막날 저녁은 자유식이었으나
어딜 가야할지 정힌 곳이 없었기에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건물의 소바집에 갔는데..
우리나라가 이제 일본식 현지화가 잘되었나보다.
생각보다 별로였음😭
이번 여행에서 사진은 못찍었으나
대게, 킹크랩 부페집이 괜찮았지만
일일히 굽고 자르고 꺼내먹어야해서 엄마가 불편해하셨고
스프카레 정도만 기억에 남고 나머지는..🥲
관광은 알찼고 가이드님 설명도 좋았는데
자꾸 닭고기와 야채를 삶거나 연어와 야채가 통에 같이 쪄있는 나베형태가 세번이나 나오고
부페는 조식포함 5~6번은 먹은듯 하니
미식의 나라 일본까지 와서
이렇게 실패할줄은 🫢


그리고 삿포로에 오면 반드시 찍는다는
스스키노 일명 니카상
여기도 전날 그냥 지나쳤었는데
저녁먹고 부랴부랴 구글 검색해서 찾아감
요 몇장 찍겠다고 걸어갔었네.
삿포로는 워낙 겨울이 춥고 눈이 많이 쌓이기에
이렇게 바닥에 열선을 깔아놓은 트램이 다니기도 한다.


이거라도 안남겼으면 엄청 후회했을뻔
다시한번 느꼈다.
패키지는 몸은 편한데 뭘 자유롭게 할 수가 없으니
맘에 안드는게 계속 생긴다.
엄마와 함께 한 여행에 의의를😐


이제 홋카이도 여행 마지막날밤이 끝나간다.
다음 포스트는 남은 일정과 찍어둔 사진만
업로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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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에서 비에이 관광을 하려면
보통 투어를 이용한다.
렌트 하지 않으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므로.
지금은 엄마와 함께 패키지로 가고 있기에 편하게 다녀옴😆

이곳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모양을 한 나무가 있어
눈 위에 있는 사진이 유명하고 손 위에 올려놓고 찍기도 하는데
그 나무가 아니었다🥲
비에이의 상징인데.. 지나쳐서 아쉬움!


패치워크의 길
삼나무가 일본엔 많이 심어져있는데
일본이 망해도 3년간 전 국민이 먹고 살 수 있을만큼 돈이 된다는 비싼 나무지만
대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단점이 있는데 코로나 전부터 일본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이유가 이 때문이라 한다.



저렇게 눈 위에 있는 홀로 서있는 트리 나무였는데😭



후라노는 라벤더가 유명하다.
여름엔 라벤더가 가득핀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라벤더향이 믹스된 아이스크림👍

젤 이뻤던 흰수염폭포
동영상으로도 남겨봄.


아오이케 호수
2013년 아이폰 배경화면으로도 나왔던 곳
여름엔 청록색 물이 정말 이쁜데
지금은 눈으로 뒤덮여서 못봄🥲


닝구르 테라스
목조로 만든 15개의 통나무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소소한 소품을 팔고 있다.
엽서세트 4개 구입하고!

이제 삿포로로 이동한다.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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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21 hokkaido 홋카이도
작년 잔여휴가가 많이 남았어서;
엄마랑 같이 가는 여행이라 패키지로 선택했다.

이번 여행은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았어서
이동하면서 폰으로 간략히 남겨본다.
사진은 첫날 홋카이도 도착해서 묵었던
온천 호텔이었던 죠쟌케이.
저녁, 아침 바쁘게 쪼개서 구관, 신관 온천을 모두 다녀옴😆


호텔 창문 밖 뷰
3월 비수기에 왔어도 여전히 안 녹은 눈
일년에 6개월 눈이 내린다니
정말 눈보러 홋카이도 온다는 말은 맞는거.


차타고 이동중


도야호수


쇼와신잔🏔️
아직도 수증기가 나오는 활화산이 계속 진행중인 걸 볼 수 있다.


후키다시공원 가는 길
살벌한 높이의 눈들😨
아직도 사람 높이 만큼 쌓인 곳들이 많았다.



눈이 하도 많이 오니까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저렇게 받침을 세워둔 모습들이
이동중 많이 보였는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타루 도착
사실 홋카이도 하면 삿포로, 그리고 오타루 아닌가?
유명 도시 답게 아기자기하고 예쁨



근데 이미 도착했을시 4시가 다되었다.
대부분 상점들은 5시에 문을 닫기에
자유시간이 한시간여 남짓😢
오징어 마른 안주로 유명하다해서
구입했는데 현금 줄만 어마어마했음


오르골당 앞


오르골당 소개하면 항상 나오는
2층에서 내려다보는 이 뷰
사람 엄청 많았음!


결국 5120엔짜리 오르골 한개 구입하고


이미 하나 둘 닫기 시작하는 상점들.
충분히 보지 못하고 숙소로 이동해야했다.
자유로 왔다면 하루 일정을 풀로 써도 괜찮았을듯.



저녁 먹고 오타루 운하 보러.


그치만 난 오타루 낮 풍경이 더 좋았기에
아침 조식먹고 빠르게 찍어봄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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