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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이 확실히 볼게 많았는지..사진을 젤 많이 찍었다.
홍대스럽기도 하고..삼청동 같기도 하면서...그렇지만 도시적이지 않은 한적함이 느껴지는..
상점마다 특유의 간판이나 느낌이 묻어났다.
한개 얻어오고싶었지만...가격이 ㄷㄷㄷ했던.
1000엔샵. 사실 1000엔이 적은 돈은 아닌데..
단위가 달라 가끔 싼 것처럼 착각이 들곤 한다.
엄마랑 취소하지 않고 같이 왔으면 참 좋았을 법한 여행.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우리만 받아도되나 조금 찔렸었던.
전통숙박인 료칸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난후,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좀 있어..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토토로샵이 유후인에 있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우리가 묵을 예정이었던 료칸 근처에 있을 줄이야!
사진촬영 금지라고 들었는데...대놓고 찍어도 아무말안해서..열심히 찍었다.
기념품될만한게 있을까 계속 뒤적였지만...가격이 못됬더라는.
이 빵가게 내부를 찍고 싶었는데...여기도 꽤 유명한 빵집 B-speak.
그날 만든 빵만 판매한다고 들은 것 같다.
저녁이 되어서인지. 일찍 문을 닫은 모습.
유후인은 5시이상이 되면 이렇게 웬만한 가게가 문을 닫는다.
얼마 되지도 않은 저녁시각이었는데 좀 허탈했던 생각이 난다.
유후인역. 역도 참 이뻤다.
우린 버스로 이동했지만 그냥 왔으면 이 기차를 이용했겠지?
료칸에서 나온 전통 저녁식사.
코스대로 나오는데...여기에 샤브샤브 같은 고기를 곁들이고 후식까지 있었는데 이게 1인분이었다는.
각자 한병씩 주었던 우유...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코스대로 나오는데...여기에 샤브샤브 같은 고기를 곁들이고 후식까지 있었는데 이게 1인분이었다는.
각자 한병씩 주었던 우유...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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