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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 아닐까. 미완성인 이 건축물이 바르셀로나와 가우디의 상징이자 백미이다.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중이고 여행자들의 요금으로 쌓아올리고 있어서 그런가 속도가 더디긴하지만 2035년 예정이라고 하니. 나중에 완공된 모습을 실제로 볼 날이 올까.
가우디가 건축한 모습과 이후 앞뒤 모습이 엉성하리만큼 너무나 확연히 차이나서 안타깝긴 했지만..

진짜 실물을 보면 말이 안나올만큼 입이 떡 벌어진다.

경이롭고 멋있고. 볼수록 대단하단 생각만 들었던 기억이 난다.

 

저녁은 가이드가 추천해준 El Glop가게에서 제대로된 빠에야와 샹그리아를 시켜 맛보았다.

가격은 좀 있어도 정말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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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s p a i n

까사 밀라(Casa Mila)

kuzu 2013. 9. 13. 00:53

 

 

 

 

 

 

 

 

 

 

 

 

 

 

 

 

 

 

까사 바뜨요를 구경 후 바로 까사 밀라로 이동했다. 그라시아 거리에 있는 역시 가우디가 건축한 멘션.
파도물결을 연상하게 하는 곡선이 건물 전체의 리듬처럼 표현되고 있다. 

까사 바뜨요보다 외부도 내부도 더 매력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스타워즈 감독이 옥상의 구조물을 보고 다쓰베이더를 만들었다고 한다. 어쩐지 외형이 비슷하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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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걸작 중 유명한 까사 바뜨요. 창문의 살이 뼈 모양으로 특유의 곡선이 잘 드러난다.
얼핏 보면 해골 같기도 하고. 현대적인 도시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멀리서도 티가 난다.
내부 구경 후 가이드가 알려준 까딸루냐 광장 근처 tapatapa 가게에서 점심. 조금씩 여러가지 음식을 골라먹을 수 있는!
가격은 3~9유로 안팎.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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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s p a i n

구엘공원(Park Guell)

kuzu 2013. 9. 11. 00:24

 

 

 

 

 

 

 

 

 

 

 

 

 

 

 

 

 




고집스러운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 구엘공원. 무료로 개방한 탓에 수많은 관광객들로 매년 조금씩 훼손되어가고 있는 중.
입구의 하얀 집은 과자로 만든 헨젤과 그레텔을 연상하게 한다.
구불구불 특유의 곡선사용이 곳곳에 눈에 띈다. 바르셀로나의 또다른 언어 까딸루냐 문양을 넣은 센터 도마뱀은 포토존이다.
깨진 타일들을 조합한 모습도, 돌로 쌓아 만든 다리도 개성넘치는 독특한 디자인들.
이날은 자전거나라에서 운좋게 유명한 이재환가이드의 통솔아래 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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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 호텔 근처였던 에스파냐 광장, 그리고 까딸루냐 광장, 람블라스 거리... 가장 바르셀로나 다웠던 곳들.

에스파냐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분수쇼. 걸어서 이동가능해서 굉장히 편했었다.

기록삼아 몇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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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때문에 사진빛이 제각각이지만;;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 에스파냐역에 위치한 아이레 호텔 그란비아에서 3박.
조식이 불포함이라 추가했지만 만족스러웠다. 가격이 좀 있지만 괜찮았던 호텔.
분수쇼를 위해 코앞에 숙소를 정했는데 위치는 정말 좋았다. 늦게끝나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으니까.

그리고 젤 유명한 츄레리아에서 산 츄러스 한 컷.
별 거 없는 츄러스였지만..어찌나 바삭하고 맛있던지..저게 단돈 1유로였다.
정말 그대로 서울에 가져와서 장사하고싶더라는ㅠ


3호선 리우역에 내리면 있는 보께리아시장. 그냥 재래시장이라고 보면된다.
람블라스거리 중간에 있어 바르셀로나 가는 분들은 웬만해서 다 
가보는 곳.
과일주스가 특히 유명한데 입구 초입에서 사먹으면 비싸다.
시장 크기는 크지않은데 쭉 들어가다보면 점점 가격이 내려간다. 결국 한잔에 1유로 1.5유로 요런 식..

치즈, 초콜렛, 하몽, 해산물, 올리브, 과일 등 신선한 제품을 가득가득. 점심을 먹고 난 후였지만 보기만해도 너무 행복해졌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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