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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이튿날이 밝았다.

어제 저녁에 왔던 라하이나 낮 풍경이 궁금해서 다시 와본

 

 

 

 

 

다녀왔던 부바검프가 보이고

 

 

 

 

부바검프를 지나치면 해변이 바로 닿아 있다.

 

 

 

 

한낮이라 꽤 한산한 풍경

 

 

 

 

걷다보면 양쪽으로 즐비한 상점들이 모여있는데

왼편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이국적인 느낌의 경치가 보인다.

별거 아니었는데 계속 보게되었던

 

 

 

 

마우이에 오면 한번쯤은 맛보게된다는 쉐이브 아이스.

원래 가장 유명한 하와이안 쉐이브 아이스를 가려고 했는데

조카들이 졸라서 보는데로 들어갔던 곳

 

 

 

 

꽃모양 받침대의 그릇에 사이즈를 고를 수가 있다.

그래도 레인보우 아이스가 젤 유명하니까

 

 

 

 

컬러대로 맛이 다 다르다.

슬러시와 비슷하지만 얼음이 좀더 단단히 갈려있는

 

 

 

 

사실 맛은 많이 달다.

이런 맛이구나. 하고 한번쯤 먹어보면 되는

 

 

 

 

계속 걷다보면

 

 

 

 

 

깜깜해서 잘 보이지 않았던 반얀트리가 나온다.

다시봐도 이 한 그루의 나무가 이렇게나 거대하다니

 

 

 

 

 

나뭇줄기에 앉아 쉴 수 있을 정도의 크기

큰 그늘이 되주어 쉼터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리 크지 않은 마을이지만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는 라하이나였다.

 

 

 

 

지나가다 행렬이 있어 알아본 하와이안 쉐이브 아이스

여기를 갔었어야 했지만 저 줄을 기다려서 또 먹기엔 조금 지쳐있었으므로~

우리가 다녀온 곳과 달리 몇가지의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듯 했다.

 

 

 

 

오늘 가장 큰 일정인 할레아칼라 오르기 전 간단하게 요기를 위해 들른

레오다스 키친 앤 파이샵 (Leoda's Kitchen and Pie Shop)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디저트가게

 

 

 

 

왼편 아래 있는 바나나꽂힌 파이가 젤 유명하다고 해서

몇가지 주문해보기로

 

 

 

 

 

바나나파이와 코코넛파이. 젤 많이 주문하는 듯 했다.

둘다 맛있었는데 바나나파이가 덜 느끼하고 내 입맛엔 더 맞았던 듯

8.5달러로 저렴하진 않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좋은건 경치 좋은 곳이 있으면

멈춰서 구경할 수가 있다는 것

 

 

 

 

 

탁 트인 해변과 푸른 하늘과 낮은 구름. 처음 보는 광경은 아니었지만

날씨도 좋아서 잠시 망중한 하게 되는

 

 

 

이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을 위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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