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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오이만두 관련 사진 올리느라. 아직까지 스페인 여행기가 끝나지 않았던(..)
세비야에 머물면서 코르도바에 꽃길까지 다녀온 후 바로 직행한 이곳 스페인 광장.
김태희가 정렬적인 춤을 춘 CF의 장소로 더 유명해진 곳.
반달 모양의 광장을 둘러싼 건물 양쪽에 탑이 있고, 강이 흐르고 있지만.
공사를 했던 관계로 주변이 좀 어수선했던 기억이 있다.
이때의 햇빛의 강도가 또다시 생각난다. 보정 안해도 이만큼의 쨍한 사진들..
스페인광장을 다녀온 후 첫 샹그리아를 시켰는데 이날부터 거의 매일 샹그리아를 마셨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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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드랄 안에 말을 타고 오를 수 있도록 계단 대신 경사진 길로 만든 통로를 70m쯤 올라가면 히랄다탑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다.
이 꼭대기 탑 위에 예배시간을 알리는 28개의 종이 달려있고 세비야 시내를 사방으로 조망할 수 있는데 그냥 숨이 탁 트이는 느낌.
근데 조금 더 높았으면 했다. 눈높이가 살짝 애매했다고나 할까.
정말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봤으면 훨씬 더 좋은 각이 나왔을거란 생각은 들었지만;; 오밀조밀 붙어있는 전망대 뷰가 참 좋았다.
스페인광장도 보이고 투우장도 눈으로는 보이나 광각렌즈의 한계. 더 땡길 수 없는 아쉬움이 살짝.
오전에 보고 장엄함에 그냥 압도되었던 카테드랄 외관.
오후가 되니 흐렸던 하늘이 개기 시작했다. 반가운 파란 하늘.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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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카테드랄이 많은 것처럼 알카사르도 많다. 가장 유명한 곳이 그라나다의 알카사르겠지만.
세비야의 알카사르도 이슬람과 스페인 양식이 합쳐진 건축물이다. 건물밖으로 나오면 자연스럽게 이어진 넓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데 여기 또한 분수와 조각품, 잘 가꾸어진 수목들까지.. 내가 유럽을 온건지 동남아를 온건지 착각이 들 정도로
높고 넓게 뻗은 야자수 느낌의 울창한 나무들. 아주 잘 정돈된..
허나 타는듯한 무더위에 시원하게 노출한 서양인 언니들의 벌겋게 달아오른 어깨가 불현듯 떠오르고.
나오는 길에 마침 트램이 지나가서 한 컷. 도로 한 복판에 저런 기차가 다니는게 유럽은 전혀 이상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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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대성당 내부는 지금 돌이켜보면 크리스토퍼 콜롬버스의 관과 히랄다 탑 정도밖에 기억에 남지 않았다.
히랄다 탑은 다음 포스트에 올리기로 하고.
톨레도 성당과 견주어서 큰 차이는 나지 않았지만 규모면에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외부가 너무 멋졌어서 이튿날 코르도바를 다녀온 후 저녁에 또 대성당을 보러 나왔다. 야경이..정말 너무..너무하지 않은가.
온통 황금빛으로 화려하게 밝히고 있는 모습.
삼각대가 있었다면 빛갈라짐을 제대로 뽑았겠지.. 카메라는 무거워도 잘 들고 왔단 생각을 또 했던.
세비야에서 대성당, 야경 하나 본 것만으로도 온 보람이 있을 정도로 근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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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아토차역에서 미리 예약해둔 Renfe AVE 기차를 타고 두시간정도 걸렸을까.
세비야 산타후스타 역에 도착. C1 버스를 타고 산 세바스티안 역에서 내려
호텔 alcazar에 무사히 체크인.
내리자마자 더위가 확 몰려온다. 남부지방의 첫 스타트인 세비야.
슬슬 걸어가보니 옆에 트램이 지나다니고,
마차로 시내 곳곳을 둘러볼 수도 있게 되있었다.
바로 앞에 나타난 세비야대성당.
유럽에서 바티칸 산 피에트로와 런던 세인트폴 성당에 이어 세번째로 크다고 알려져있다.
아직도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성당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처음 봤든 그 장엄함은 바르셀로나의 파밀리아 성당과 견줄만했음!!!
그만큼 세비야의 가장 중심이었고 상징적인 존재였다.
조금이나마 더 담고 싶었던;; 광각렌즈의 위력을 실감하는 순간.
프린트 해간 ALVARO PEREGIL 음식점. 세비야 대성당 뒷쪽에 여러 가게들이 있는데
테이블에 서서 먹는 사람들이 있으면 유명하다고 보면 된다.
이곳도 그런 곳중 하나였는데, 아저씨가 프린트 한 걸 보고 나름 뿌듯해했음ㅋㅋ
어찌하다보니 감자가 들어간 타파스 2개 시켰는데.. 맛은 그럭저럭.
같이 간 언니는 문어로 된 요리와 돼지고기를 튀긴 음식을 시켰고.
음식값을 내고 잔돈을 기다렸는데.. 팁인줄 알았던지 거스름돈 생략했던 아저씨 생각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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