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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2

우리회사 전시가 배치되어있는 종합운동장, 서울디자인올림픽이 열린 둘째날.
뭔가 안가면 아쉬울지 모른다는 그것이 오전 9시좀 넘어 도착해 있는 나를 발견!

근데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어서-_- 자리를 비울수도 없고 참 난감했다.
결국 오전타임만 들은 컨퍼런스..


김영세 디자이너.
그 유명한 가로본능 핸드폰을 1억만개/ 라네즈 슬라이딩 팩트를 200만개나 팔았단다.

무도촬영하고 왔다면서; 뭔가 되게 유머러스 해보이고 시원시원해 보였다.
중간중간 한국말도 섞어주는 센스.

이후 일본에서 온 kazuo Tanaka 요분은 Urban design에 대해 강연을 했다.
도시디자인은 장식용 디자인이 아니다. 요 말을 남긴..
보여주는 plus design과 minus design의 예시들이 기억에 남았다.


영국에서 온 Robert holdway 이분은 지구경제, 환경디자인(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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