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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키에서 싱가포르 전체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리버크루즈를 탔다.
클락키에서 보드키 플러튼호텔 에스플러네이드 등을 지나면 마지막 날 묵은 마리나베이와 멀라이언파크가 보이고
그곳으로부터 클락키까지 되돌아오는 코스인데 약 30여분정도 소요된다.
마리나베이 외관과 멀라이언파크의 야경을 본건 이때가 첨이자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지만.
첫날 여행을 마감하는 순간이었는데 너무 멋진 야경에 입을 다물 수 없었던;;
 
호텔로 돌아가는 로버트슨키의 밤거리도 정말 좋았다는.
매번 지쳐 돌아오느라 근처서 맥주한잔 못해본게 좀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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