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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휴양시설에 당첨되어 제천에 있는 리솜 레스트리에 다녀오게 되었다.
그래서 첨 접한 충북 제천시.
리솜 숙소는 제천시 주요 관광지에서 20킬로가량 떨어져있다.
도착하자마자 체크인을 하지않고 먼저 들른
옥전만두국
https://kko.kakao.com/L3DEKZGKg4
김치만두가 메인이라 김치만두 떡만두국을 시켰다.
간이 세지 않고 집만두 느낌.
국물맛은 익숙한 느낌이긴 했지만;
카맵 후기가 네이버와 차이가 좀 나네?
그래도 뭔가 아쉬워 생만두 50개를 싸가기로 결정😁
국에 빠진 만두보다 집에와서 쪄먹으니 맛이 좀더 잘 느껴지는듯하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 since 1986부터라하니 제천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지 않을까나. 전통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어 들른 곳은
의림지
https://kko.kakao.com/kTnKDdkY4_
평일이었는데도 여기서부터 큰 관광버스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내리는걸 보고,
아, 여기 엄청 관광지였구나! 했더니..
제천 10경에 무려 1경에 꼽혀있던 곳이었다.
너무 아름다웠던 호수 앞!
중정 위에서 바라본..!
드디어 체크인.
근데 숙소에 좀 늦게 도착해서.. 전망 좋은 방 배정은 못받았다.
찍은 사진도 별로 없네.😢
리솜에 독채의 포레스트와 호텔식의 레스트리가 거의 붙어있다. 내가 묵은 곳은 레스트리.
방2, 화장실2의 5명이 묵을 수 있는 호텔식인데 콘도처럼 간단한 전자레인지, 그릇이 구비되있었고 공간도 꽤 넓었다.
그리고 금새 어두워져서 저녁은 이 근방 맛집으로 유명한
옹심이메밀칼국수
https://kko.kakao.com/ZMAEHZTagc
2월에 평창에서 먹은 강원도 옹심이보다 들깨 가득한 고소한 맛이었다.
그리고 숙소오기 전에 테이크아웃해서 받아온
둥지치킨
https://kko.kakao.com/aiVDfbwOB-
최근 먹어본 치킨의 맛은 무엇이었을까🫢
닭강정인데 크랜베리, 땅콩, 해바라기씨, 마늘 등의 고명과 함께 닭은 부드럽고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입맛에 착 붙었다. 이미 저녁을 먹은 후였는데..!
중간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청량고추의 적당한 매운맛이 뒷맛을 치면서 끝없이 들어갈 수 있는 맛이었다.
담날 식어서도 맛나다는 후문이..
또 들러서 주문하고 싶었으나 휴무일이었어서..😭
숙소 주변 밤 풍경.
여기서부터 꼭대기까지는 차로 이동이 힘들고
버기의 작은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운동겸 걸어갔었다. 1킬로 남짓. 오르막길이라 조금 숨이 찼지만.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스파가 잘되있기 때문인데
준비부족으로 🥲 찍은 사진이 없다.
못찍었다는 말이 맞겠지.. 물에 들어가기 전에 락커룸에 핸드폰을 두고 나왔어야했으니까. 스파를 즐기기위해 모자나 수영모가 필수인 사실도 모르고 빌릴 수 있을거라 생긱했지만 불가했고😭 기어이 모자를 구입해서 체험한 헤브나인스파는 특히 야외 스톤스파가 으뜸이었다.
평일이라 웨이팅은 없는 편이었는데 주말은 태블릿 웨이팅을 해야한다는 얘기가.
일단 요러케 생김 (기사 발췌)
말대로 돌안에 40도의 따뜻한 물이 계속 뿜어져나오는!
주변은 온통 숲으로 둘러쌓여있다. 낙엽을 그대로 맞을 수 있는 자연과 어우러짐이 놀라웠다.
이튿날 경험했는데 실내는 오전 9시부터, 야외는 10시부터였는데 오픈하자마자 이곳부터 몰리는 분위기였다.
좀더 여유롭게 느끼지 못하고 서둘러 체크아웃해야해서 아쉬웠던..😭
둘째날 일정은 하나였다.
배론성지
https://kko.kakao.com/_WxNB-IRm-
올해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봤다.
여름이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서울 경기는 단풍색이 제대로 든 걸 못봤는데.. 이렇게 곱게 물든 단풍이라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림지 못지 않은 풍경을 보여주었다. 성당 주변이라 약간의 경건한 느낌도 있었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그랬을거야.
짧은 1박 2일의 제천 여행이었지만
담에 또 올 기회가 있다면
좀더 여유롭게 천천히 느껴보고 싶다👍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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