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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이었는데 벌써 벚꽃이 피어있었다.





아사쿠사는 도쿄여행이면 꼭 들르는 코스 중 하나로 들어가있는데..
일본 전통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인사동이 연상이 되었다.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였던 우에노.
우에노공원 보다 볼거리가 있는 아메요코시장으로 향했다.
재래시장의 느낌이었던.







시부야에 HMV를 무심코 지나친탓에,
지나가다 보이는 TSUTAYA 음반점에 들러보기로 했다.




 

goods shop이 생성되고 품귀현상이 일어났을 정도로 일본에게 마이클은 독보적인 존재이다.
정보가 늦어 한발 늦어버리고(..)(..)

들어가니 한쪽에 그의 전 앨범을 전시해놓고 있었던.



This is it USB가 든 음반을 팔고 있었는데..
역시 이것도 일본에서만 파는 한정판이었던 것.



도쿄 어딜 가나 마이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마지막 우에노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
3박4일의 여정이었지만 도쿄의 다른 곳을 더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으로 남았고,
 후유증도 제법 컸다.

담에 또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혼자 떠날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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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마지막날, 아침 숙소에서 짐을 챙겨나와
오타쿠라는 말이 연상이 되는 전자상가가 운집한 아키하바라로 향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리락쿠마. 꺅 +_+
오다이바에서 이미 인형 하나를 구입했었고.



요런 마루인형이나 영화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피규어 제품들이
정말정말정말....많았다.
찍고 싶은게 많았는데...이 사진 한장 찍고 바로 제재 당하고(..)(..)

머리, 몸통, 의상, 헤어, 장식등을 따로따로 분리되있어서 맘에 드는 걸로 골라
조립할 수도 있게 판매하고 있었고.








애니 캐릭터나 타이틀이 전면을 가득채운 건물들.
이곳이 아키하바라, 전자제품파는 곳이다라는 성격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아키하바라에서 아사쿠사로 이동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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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장피우다가 큐슈여행 앞두고 겹칠 것 같아 도쿄여행을 마무리짓기로 한다. (과연?)
한 반년만에 찍었던 사진 다시 둘러보니..역시 남는건 사진뿐이란 생각.




사진이 그럴듯 하게 나왔지만 묵었던 숙소와 연계되있던 가게.
저기 왼편위쪽에 돼지고기..-_- 뭐뭐 암튼 참 별로였던 조식.


도쿄여행 3일째인 이날은 하코네와 디즈니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코스로 되어있었다.
날씨가 맑았으면 하코네를 가서 후지산도 보고 케이블카도 타고 그랬을텐데(..)(..)
날씨는 아주 흐려버렸고. 그리 친분없는 사람들과 온천-_-을 가고싶진 않았다.

그런데..다녀왔어도 괜찮았을법한 코스였어. 지금 생각해보니..



결국 디즈니시로 결정. 두둥!





keiyo line을 타고 마이하마역에서 내리면 바로 디즈니랜드 & 디즈니시에 도착한다.
3월의 어느 평일이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학생들, 학교 안가는거니?



5,800엔. 자유이용권만 끊을 수 있다. 만만치않았던 가격..



입구 들어서자마자 저렇게 큰 곧 폭발할 것 같은 화산의 분화구 광경이 먼저 눈에 띈다.




역시 날씨가 흐려서 사진빨 참 안받았다.







감탄했던 거리. 뉴욕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곳. 진짜 도시를 걷는 느낌이었다.
디즈니시 보다 여기 걸었던 기억이 더 좋았었던.




그래도 놀이공원인데 놀이기구 하나쯤 타야지 했지만;; Fast pass를 끊고도 이미 마감된게 대다수였고.
보통 대기시간이 2시간이 넘었다. 아쉽지만..귀한 시간을 이런 곳에 투자할 순 없었고.







워낙 크고 방대하다보니 요 배를 타고 이곳 디즈니시를 유유히 건넜다.
온통 물 위에 있다보니 기온이 급격히 저하되어 으슬으슬했던..





그래도 하나도 안타는건 뭔가 아쉬워서 대신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탄 놀이기구.
뭔가 좀 재미있어지려니 순식간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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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맘먹어야 포스팅을 올리게 된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니...
도쿄여행 포스트를 빨리 끝내기로 맘 먹었다. 이제 절반 좀 지났다.






비너스포트를 나와 간단하게 햄버거로 점심을 떼운 후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도쿄레저랜드. 간판만 크게 눈에 띄었고.
레저시설들이 갖춘 곳이었는데...뭐 이런거 다 둘러볼 시간은 없었으므로. 패스..
도요타시티 쇼케이스도 스윽 둘러보고...그닥 자동차엔 아직 관심이 없어서그런지...ㅎㅎ





일본인의 마이클잭슨 사랑은 정말 대단했다. 정말 도쿄 어딜가던지 꼭 최신가요마냥 마이클 음악이 퍼지는....넘 부러웠다는거!
이 캐리커처는 비너스포트안에 여러 유명인들 그려놓은 것 중 단연 돋보여서 한 컷.
마이클 이야기는 후반에 한번 더 하기로 하고....







일본미래과학관에 들렀다. 첨엔 뭐하는데인지도 몰랐는데...그냥 일정기간동안만 열어놓은 곳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던듯.
신 자동차 내부도 체험해볼 수 있었고.. 부스나 벽면도 감각적으로 꾸며놓았더라는.




날이 어둑어둑해져서 다이바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눈에 딱 들어오는 건물. 아쿠아시티.
여기서 1층부터 5층까지 집합시간까지 추워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쇼핑하고 저녁도 먹고 구경을 했다. 사진은 찍은게 거의 없지만.




그리고 오다이바를 오면 단연코 빼놓을 수 없는.....이 자유의 여신상!






레인보우브릿지도...밤이 되니까 더욱 멋졌드랬다.



그렇게 도쿄여행 둘째날이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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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에서 다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신바시역에 내렸다.
800엔의 1일 유리카모메 승차권을 구입하여 오다이바 주변을 관광할 수 있는 것.






승무원이 없는 무인궤도주행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게 신기했다.
이 패스권으로 오다이바 주요지역을 하루동안 계속 돌고돌고돌고
할 수 있다는.
앞자리가 좋다고해서 맨 앞자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후지티비나 도쿄비치, 과학관등도 들르면 좋았겠지만 (..)(..)
비너스포트가 있는 팔레트 타운과 일단 자유의 여신상을 보는게 주요 목적이었으므로.ㅋㅋ






팔레트타운은 참 없는게 없어보이는 복합 쇼핑몰이었다.
위에서 한눈에 다 내려다보이게 지은 건물들도 인상적이었고.










과거 세계 명차들을 전시해놓았는데 사실 도요타시티의 자동차들보다 훨씬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특히..미니어처...한개 품어오고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이 너무 컸다!-_-






노출을 계속해서 조정했던 기억이 난다. 위에서 비가 쏟아지는 것만 같았던.




유명한 비너스포트.. 여기서 진실의 입도 봤었는데. 그게 그건지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는;;
원형으로 된 유럽풍 궁전같은 실내에 하늘은 진짜같았고.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쇼핑하면서 낯선 거리를 걷는 느낌.

무엇보다 저 길다란 조명들.. 시간의 흐름으로 낮과 밤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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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만에 또 올리는 도쿄여행 사진들인지....계속 사진만 쌓이다보니 더는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든다.
기억을 더듬어 3월 그때로 돌아가보겠다..




숙소근처였던 바쿠로초요코하마 역 주변에서 메이지진구로 이동하는 길..
도심 속 강과 배가 신기해서 찍었던 기억이 난다.








하라주쿠역에서 우선 무료!로 입장가능한 메이지진구 공원에 들렀다.
카페인들과 단체사진도 찍었고...






한글이 써있다시피 소원을 이곳에 적어 매달면 이루어지도록 기도한다는 풍습...
한글도 눈에 종종 띄었다.






가이드책에서 우연찮게 전통혼례를 발견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질 수도 있다더니.
정말 눈앞에서 혼례식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한복과 같은 것일텐데... 신기하기도하고.






메이지진구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이대와 비슷비슷한 하라주쿠가 나온다.
온갖 다양한 먹거리와 의상..일본인들의 패션을 짐작케 하는 곳.




유독 그때는 그 레이스 캉캉-_- 치마가 눈에 띄었다. 쇼윈도에 마네킹에 입혀놓은 모습도 종종 보았고..
저런 공주풍의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한 아주 어린 친구들도 많이 보였는데..





핑크제품만 모아놓은 매장이었던 기억이 난다.
온갖 악세사리며 가방, 매장 자체가 핑크로 도배되어있었던.





하라주쿠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이..크레페.
어디선가 tv에서 본적이 있다.
간판에서 본 것처럼 since 1976.. 아주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두 크레페 가게가 마주있고 줄은 비슷비슷하게 길게 늘여져있다.




딸기아이스크림과 생딸기가 얹혀진 크레페를 주문했다.
맛은 뭐...예상가능한..^^


이때 록폰기힐스를 거쳐 전망대를 갈까 말까 했었는데...전망대 관람엔 추가금액이 든다고 하여
일행들은 바로 오다이바로 이동했었는데...그때 그것은 참 아쉬운 선택이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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