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싱가포르에서 3일을 묶은 Studio M 호텔.

세련되고. 깨끗했으면 했고, 무엇보다 주변 위치가 괜찮은 점으로 골랐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복층형이라 천장이 높았고 인테리어도 깔끔했고, 자체 수영장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프론트의 직원들은 꽤 친절한 편이었고 투숙객은 wi-fi 무료로 쓸 수 있어서, 밤 늦게 들어와선 인터넷도 할 수 있었음.

단점이라면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대가 분리되어있다는 것과 굉장히 좁다는 점, 복층형인 구조인 탓에 가족모임 단위로 쓰기엔
분명 비좁음과 불편함이 있을 듯 싶지만 클락키에서 로버트슨키로 이어지는 강을 끼고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았다.
3일 내내 클락키와 주변을 걸어다녔는데 현지인보다는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점들도 많고
로버트슨키 주변은 번잡함과는 좀 떨어져있어 슬슬 걸어다니면서 운치를 느끼기엔 최적이었다. 
마리나베이의 기억도 물론 좋았지만 이 호텔을 주변으로 다녔던 기억이 아마도 젤 많이 나는 건.. 이 때문이 아닌지.

MRT 클락키역하고는 15분정도의 애매한 거리라 공항에서 첨엔 택시를 이용하는게 좋다. 
우리를 이동해주었던 택시기사는 주소를 봐도 몰라서 전화를 걸어 찾아가주셨던.
동일한 이름의 호텔이 또 있다고하니 갤러리호텔 옆이라고 설명해주면 알아들을 듯.
Nanson Rd 간판이 호텔 앞에 바로 보인다.





댓글

티스토리 뷰

 

 

 110819

원없이 돌아다녔고, 너무 익숙해서 아쉬움도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저녁 내내 돌아다녔던 이 클락키가 생각나는 걸 보니.. 후유증이 좀 있는 것 같다.

갈수록 여행이.. 사는 이유 중 하나로 자리잡아간다.
열심히 일하고 난 뒤 더 달콤한 이유가 그것이겠지만...

아직도 너무나 생생하고, 금방이라도 MRT를 타고 다른 시내를 걸어야 할 것 같은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은.. 너무 늦지않게.



 

댓글

티스토리 뷰


유후인이 확실히 볼게 많았는지..사진을 젤 많이 찍었다.
홍대스럽기도 하고..삼청동 같기도 하면서...그렇지만 도시적이지 않은 한적함이 느껴지는..

상점마다 특유의 간판이나 느낌이 묻어났다.



한개 얻어오고싶었지만...가격이 ㄷㄷㄷ했던.



1000엔샵. 사실 1000엔이 적은 돈은 아닌데..
단위가 달라 가끔 싼 것처럼 착각이 들곤 한다.


 

엄마랑 취소하지 않고 같이 왔으면 참 좋았을 법한 여행.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우리만 받아도되나 조금 찔렸었던.

전통숙박인 료칸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난후,
저녁식사까지 시간이 좀 있어..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토토로샵이 유후인에 있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우리가 묵을 예정이었던 료칸 근처에
있을 줄이야!
사진촬영 금지라고 들었는데...대놓고 찍어도 아무말안해서..열심히 찍었다.
기념품될만한게 있을까 계속 뒤적였지만...가격이 못됬더라는.



이 빵가게 내부를 찍고 싶었는데...여기도 꽤 유명한 빵집 B-speak.
그날 만든 빵만 판매한다고 들은 것 같다.
저녁이 되어서인지. 일찍 문을 닫은 모습.

유후인은 5시이상이 되면 이렇게 웬만한 가게가 문을 닫는다.
얼마 되지도 않은 저녁시각이었는데 좀 허탈했던 생각이 난다.



유후인역. 역도 참 이뻤다.
우린 버스로 이동했지만 그냥 왔으면 이 기차를 이용했겠지?



료칸에서 나온 전통 저녁식사.
코스대로 나오는데...여기에 샤브샤브 같은 고기를 곁들이고 후식까지 있었는데 이게 1인분이었다는.
각자 한병씩 주었던 우유...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댓글

티스토리 뷰

p h o t o

CNC 워크샵

kuzu 2011. 4. 26. 23:33

남는게 사진뿐이라지만. 정말 몇컷 찍지못했다. 3시부터 너무 빨리 달려주신 관계로다....
얼마안되지만 기념샷으로!






묵었던 펜션내부. 바다가 코앞 웹사이트 사진은 훼이크
주변 경관은 논밭논밭논밭



야상퍼레이드. 나까지...5명? 구분이 안돼~~




승원님이 음식들을 너무 가지런히 배열해주시니까
다들 상추는 미니다음 버섯은 gnb 어쩌고저쩌고...ㅋ

둥둥이 새우... 빵 터졌었고.









뜀박질 애니메이션은 팀카페에....ㅋㅋ



'p h o t 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버더마운틴 펜션  (0) 2011.10.24
창경궁  (2) 2011.10.08
어린이대공원  (2) 2010.04.18
2010 중도 캠핑 워크샵 2  (2) 2010.04.12
2010 중도 캠핑 워크샵 1  (2) 2010.04.12
댓글

티스토리 뷰

 


일단 찍은 사진은 올려야한다. 한달에 하나의 포스팅이 이렇게 어려울수가...-ㅁ-
하우스텐보스 구석구석 돌아다녔던 시간.






눈이 부실만큼 햇빛이 강렬해서 노출을 좀 어둡게 했던 기억.
가든스테이지였던가. 가을이어서 이런 꽃으로 정원을 꾸민 곳들이 곳곳에 많았다.





큐슈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
아소산도 그랬고 곳곳에 소프트아이스크림 가게가 계속 눈에 띄었던.




초콜렛하우스. 넘넘 먹음직한 포장의 초콜렛들,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T.T
유혹에 못이겨 몇개의 초콜렛을 구입했고.












초콜렛분수+_+ 엄청나게 컸다.



디즈니시나 랜드처럼 탈것이 많진 않지만. 곳곳에 구경할 만한 것들이 있었다.
엄청난 분수가 관객을 향해 쏟아지는 착각이 드는
정말 스릴있었던 호라이즌 어드벤쳐.



MJ WORLD라고 해서 뭔가 대단한 줄 알고 들어갔더니!
저 마네킹이 관객석 중간에도 있어서..옆에 붙어서 관람했었지만
천엔가까이 지불하고 본 15분 공연은 아마추어 시간떼우기 용에 불과했고..
내 돈 돌리도....윽..





그러나 마이클의 사진전시 등 역시나 일본의 MJ사랑이 곳곳에 배어있었고.
우리나라는 이런거..아예 구경도 힘든 현실.








하우스텐보스의 밤이 점점 깊어가고 있었다.
야경이 정말...넘 멋졌다. 날씨가 쌀쌀해서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던.








마침 할로윈데이 기념한 행사들이 이어졌었고.



이때를 기념하고자 찍었던 내 사진 한장.
.
.
.

너무 어두워서 감도를 끝까지 올렸더니 노이즈가....-ㅁ-



그날 묵었던 젠니쿠호텔. 외관은 정말 너무너무 멋진데.
호텔 자체는 그냥 보통 수준이었다는.



댓글

티스토리 뷰


블로그 홈 젤 큰 사진이 꼭 만 1년된 도쿄사진이라니...
그간 케케 묵었던 여행 사진을 급기야 빨리 올려보도록 한다.

작년 10월말에 참 어렵게어렵게 가게 된 큐슈여행.


 





패키지여행 상품이었는데, 기내식은 도쿄행보다 너무 별로였다. =ㅁ=
큐슈여행 중 가장 기대한 코스인 첫날 하우스텐보스 도착!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를 똑같이 재현해 놓은 도시.

날씨에 따라 관광이 그렇게 좌지우지한다는데...
다행히 날씨는 맑았고, 그림같은 광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입장도 아닌 입국이라고 씌어있다.
놀이동산이라고 하긴 너무 크고.. 나라라고 하긴 좀 작은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이 정말정말 +_+





저 멋진 젠니쿠호텔에서 묵을 생각을 하니 들떴던 기억이 난다.






요 배를 타고 강을 건너면서 하우스텐보스의 구석구석을 유유히 구경할 수 있다.










 

 점심시간. 전망대 아래에 있는 나가사키짬뽕을 시켰다.
이게 정말.....제대로된 나가사키짬뽕이야!!!
풍족한 해물에 완전 흡족하고!!



 


 


돔투른 전망대에 도착해서 하우스텐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저 꼭대기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장난감집이 가지런히 배열되있는 그림을 보는 듯한 장관이 펼쳐졌다.
한참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