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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무스 수도원을 지나 벨렝탑으로 향한다.
가기 전 눈에 띈 발견 기념비.
항해사 바스쿠다 가마가 아프리카 항해를 떠난 자리에 카라벨선 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고 한다.


53m 위에 유료 전망대가 있다고 했는데...
친구는 올라가기로 했고 난 굳이 올라가지 않았다.
원래 어디든 가보자 주의였는데..그냥 어떤 모습일지 예상이 되었기에.


이제 기념비에서 벨렝탑으로 향한다.
대략 보이는 탑 모습


배들이 많이 정박해있었고


벨렝탑이 보인다.
이곳은 대항해 시대가 남긴 문화유산으로, 주 역할은 요새였다고 한다.

 

이쯤에서 본 모습이 젤 좋은듯
물 위에 떠있는 느낌이 좋다.


이 탑 역시 마누엘 양식의 미학을 보여주는
요새로서의 역할은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더불어 벨렝 대표 명소로 떠올랐다고 한다.


아쉽게도 내부는 들어가보지 못했다.
휴무였던 기억이 난다. 여긴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벨렝탑을 구경한 후
이른 저녁을 먹으러 리스본 시내로 돌아왔다.


28번 트램을 타고 가면 리스본 대성당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지나는 트램을 찍는 사진도..정말 멋지다.


내부를 살짝 들어가보기도 했는데
그냥 잠깐 보고 나왔다.


드디어 지나가는 트램을 처음 봄
유럽에 여러 트램이 있는데..이런 언덕과 낡은 트램이 주는 클래식함은
포르투갈, 그리고 리스본만의 매력이다.

 

트램 사진만 쭉~~올려본다.
엇 트램온다 온다~ 이러면서 계속 기다렸다가 찍었던 기억이 난다..
저 위에 전기줄도 그렇고. 이 느낌은 리스본이 너무 찰떡인듯.


저녁을 먹으러 미리 알아봐둔 O ARCO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이른 저녁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내부는 좁은 편이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사장님이 각국 전세계 화폐를 모으는 취미가 있으신듯 했다.
한쪽 벽면에 나라별 화폐가 종류별로 붙어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화이트와인을 시켰고


드디어 리스본에서는 첨 맛보는 현지 음식
해물밥과 문어스테이크!


해물밥은 한국인 입맛에 너무 잘 맞았다..
토마토소스와 해물이 들어갔는데 착붙하는 느낌이었고
문어스테이크+_+는 고수가 위에 살짝 뿌려있는데.. 겉바속촉 식감의 문어...
여기 다녀와서 한국에서 저 스테이크를 하는 포르투갈 전문집에 갔었는데..그래도 현지 레스토랑과는...
감자도 맛있고. 올리브오일이 뿌려져있는데...흑흑. 또 맛보고 싶다.

 


성공적 저녁을 먹은 뒤
산타후스타 엘레베이터를 타러 갔다.
이곳에서 보는 리스본 도심 시내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
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무료~
근데 대기가 꽤 길었다. 토욜이라 그랬는지..1시간쯤 기다린 것 같은데


엘레베이터 내부는 정말 올드하다.
클래식한 느낌도 들고..목재로 만들어서 그런지 뭔가 낡은 느낌 낭낭~


엘베를 내려서 보이는 시내 전경!


점점 어두워지고 불빛이 켜지는 모습


360도로 시내 모습 조망이 가능하다.
리스본은 전망대가 꽤나 많은데..이곳도 그런 전망대 중 하나였다.


드디어 길다랗게 놓인 큰 길에 불이켜지고

 

가장 멋지게 나온 것 같으네.

 


사진 몇장 남겨두고...
생각해보니 참.. 정면 사진은 별로 찍은게 없다.ㅎㅎ

 


이곳은 이 나선형 계단을 올라야 갈 수 있는데
언젠가 짠내투어에서 한혜진이 여길 오르다 낡고 오래된 계단과 고소공포증을 못이기고
바로 내려갔던 기억이 있는데
약간 이해가 되는 것이 나선형의 계단이 좁고 오래되서 어쩐지 불안감이 드는 느낌이 들긴 했다.

 


이렇게 보니 정말 그러한 느낌이..ㅎ


첫날 리스본 도착해서 드디어 숙소로 왔다.
호텔문디얄 로비는 찍은게 없네...
단촐하게 트윈베드와


깔끔한 욕실 정도..


그리고 리스본 이튿날
이 호텔의 장점인 조식뷰를 찍어봄

 

꽤나 넓고 음식 종류도 많았던 기억이 있다.
무엇보다 호텔 앞에 바로 트램이 있어 리스본 시내를 바로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음

 


리스본 이틀째 일정인 페나성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바쁘게 움직였다.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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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개월만에 쓰는 포스트..
안되겠다. 일주일에 1개는 의무적으로 해야..겨우겨우 포르투갈 여행을 끝낼 수 있겠다.
아직 쌓아놓은 사진이 산더미..
리스본, 남부까지 갈길이 멀다. 언넝언넝 올려보자.


포르토에서 리스본으로 가는 기차를 예약해뒀었고
상벤투(Sao Bento)에서 캄파냐(Campanha)까지 이동했었다.
캄파냐(Campanha) 에서 리스본 산타 아폴로니아(Santa Apolonia)역까지 다시 이동.
호텔문디얄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바로 벨렝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벨렝으로 가기 전 타르트가게와 수도원까지 가려면 너무 일정이 타이트했기에
체크인하고 나가면 시간이 빠듯했어서 그렇게 일정을 짰었다.


리스본에 있으면서 편하게 다니려면 이 리스보아 카드를 구매하는게
여러모로 이동이 편하다.
교통 및 관광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가기 전 정말 유명한 그곳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eis de Belem)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었는데 버스 시간을 놓쳐서 구글지도를 보면서 조금 헤맸던 기억이 있다.
이미 도착하자마자 여기가 어딘지 단번에 알 수 있는..

테이크아웃 해서 가는 줄과 매장에 들어가는 줄이 따로 구분되있다.


세상에서 젤 맛있다는 찬사를 받는
수녀님의 비밀 레시피를 전수받으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이곳.
그 유명한 에그타르트... 홍콩 마카오 그곳도 아닌 원조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를 맛보러
여기까지 왔다.


사람 겁내 많음...


1837년부터 생긴 가게라 하니..어마어마하게 긴 역사를 자랑한다.
그냥 이렇게 나타만 계속 구워도 1분에 팔려나가는 타르트는 과연 얼마나 될까.


사실 먹기 전에도 에그타르트가 뭐..얼마나 다르겠어?
했는데..
달랐다. 너무 달랐다.


일단 갓 구워 나오기도 했지만
1세트에 6개가 들어있는데
식어도 그 겹겹이 쌓인 바삭한 타르트와 부드러운 커스트림의 조화와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있는
설명할 수 없는 그 맛.
놀라운 것이 그 바삭한 식감이 먹는 내내. 여러개를 먹어도 시간이 지나도 계속 유지되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이렇게 바삭하고 맛있을수가 있어?
아낀다고 남겨서 숙소에 가져왔는데..
냉장고에 전원이 안켜있어서 남은 타르트를 버려야했던 슬픈 이야기. T.T

이후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단연 이 식감은 따라올 수 없었다. 어딜 가도 흉내를 못내더라..
포르투갈에 있으면서 몇번의 에그타르트를 먹었지만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곳에서만 구현해내는 식감이었다.
하..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맛.


에그타르트를 성공적으로 맛보고 난 후
들른 곳은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onimos) 이었다.

뽀얀 뾰족한 고딕과 르네상스 건축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마누엘양식은 포르투갈의 대표적 건축 양식이라고 한다.


내부를 천천히 걷는 것 만으로도
꽤 넓고 커서 시간이 소요되었던 기억이 있다.
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내부 입장료는 무료.


어떤 투어를 신청하거나 한 것이 아니지만~
그라나다의 알함브라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그래도 또 다른 느낌!


이쯤에서 찍은 사진이 좀 괜찮게 나온듯!


마뉴엘1세가 탐험가 바스코 다가마가
인도를 다녀온 기념으로 지어준 건물이라 한다.
그래서 바스코 무덤도 이곳에 묻혀있는!


이곳은 수도원이긴하지만
이제 수많은 유럽의 성당을 봐와서 그런지
어지간해서 큰 감흥이 오진 않는다. 그냥 화려하다? 웅장하다~ 정도의..ㅎㅎ
아직까지 내맘속의 1등은 파밀리아 성당!


이쯤에서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다 보고!
벨렝탑으로 가보기로 한다~
이어서.. 업데이트는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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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노바 드 가이아에서 곤돌라를 타고 잠깐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해서
티켓을 끊고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은 이랬고나.


동루이스 다리를 이런 각도에서도 볼 수 있었네.


다시 다리를 건너기로 한다.
이제 완전 날이 좋아졌다.


날씨가 좋아지니 멀리 뷰가 탁 트여 보였다.


선명하게 보는 동 루이스 다리..
확실히 맑은 날 봐야 더 멋지다.


이제 포르투도 마지막 날이었기에
눈에 가득 담아봄



다리를 건너 다시 반대편에서 보는 뷰



저녁 야경보러 다시 보러 오기로 하고,



포르투 저녁 예약해 둔 레스토랑 La Ricotta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시간 맞춰 갔다.



매장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었고
막 저녁시간 오픈을 한 상태라 손님은 많지 않았다.


문어스테이크가 유명해서 메인으로 시키고
큼지막한 새우가 들어간 리조또를 시켰다.
메뉴 이름은 사진을 안찍었네..


이 음식이 메인이다.
문어를 어떻게 이렇게 잘 요리했지?
겉은 바삭한 느낌인데 안은 너무너무 부드럽고.. 아무튼 한국에선 먹기 힘든 맛
포르투갈 요리를 국내에서도 먹었는데 이런 바삭함은 아니었었다.


메인요리가 20유로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물가는 포르투가 젤 쎈 편이었고 남부로 내려갈수록 저렴했었다.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보기 위해서 다시 들른



야경은 또 다른 멋이 있네. 멋지다.


저 멀리까지 다 보인다. 온 거리가 황금색으로 비춰있는



다리를 건너면서 놀랐던 것은 한국말이 제법 많이 들렸던 것
한창 포르투갈이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고 그래서 한국사람이 많이 보였다.

...
그게 좀 별로였음.ㅋㅋ



포르투는 이제 안녕이네~~



포르투 3일째. 마지막 날이 끝나간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야할 시간~



아쉬움을 달래보려 짧은 타임슬랩을 찍어봤다.
이거 찍은 주변에도 한창 한국인들이 많았던 기억...

그렇게 포르투갈의 포르투 일정 3일이 끝나가고
이제 리스본으로 떠난다.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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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아베이루를 갔다 아베이루에서 버스를 타고 코스타노바로 이동했다.

아베이루에서 코스타노바 버스는 Bus Stop to Costa Nova 에서 탈 것


도착즈음 이미 양쪽으로 줄무늬 가득한 건물들로
여기가 코스타노바 라고 알려주는듯

 


계획된 펜션마을 인가? 싶었는데
세로로 줄무늬가 알록달록하게 보이는
이때 이후로 스트라이프 옷만 봐도 생각나곤 했다

 


독창적이고 이쁘다.

아무데나 찍어도 정말 이쁘게 나온다.
게다가 이런데서 노천카페라니..

 


바닥은 또 어떻고..
세나도광장 생각나는 무늬 위에 몇 백미터 전부터 쭉 늘어져있는 건물들

 


점심시간이 되서 그나마 사람이 북적이는 곳으로 들어가본다.
목이 말라서 시킨 샹그리아와 모히토

 


피자와 샐러드를 시켰는데
양이 상당했다.

 


맛도 나쁘지않았다.
사실 포르투 음식은 앞으로 계속 먹을거니까..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맛

 


여기서부터는 아이폰으로 찍은 샷
코스타노바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다.
아저씨.. 무슨 이곳 홍보사진처럼 나왔어

 


이리보고 저리 봐도 정말 화려하네

 



그렇게 포르투 외곽 둘째날을 보내고

 

 

다시 포르투로 와서 저녁을 맞이한다.

 


동 루이스 다리 아래서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는

 


사이로 골목 골목을 거닐어보는데
이런 느낌 너무 좋다.
스페인하고 또 다른 느낌이야.

 


유럽은 항상 이런 발코니가 있고
스페인 남부는 저기에 꽃이 만발했었지

 


노을이 지면서 보정도 안했는데
나 유럽이야 나 포르투야
존재감 뿜뿜하는 사진

 


여기서 저녁을 먹으면서 어두워지는 야경을 볼 계획이었다.

 


그러다 그냥 흘러보내는 시간이 아까워

 

이렇게 타임랩스를 찍어봄
더 어두워질때까지 찍었어야했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길게 찍진 못했지만..
나름 기억에 남는 모습이고 영상이다.

그렇게 포르투에 있는 둘째날이 지나고
내일은 다리 건너 빌라 노바 드 가이아쪽을 둘러볼 예정..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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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리구스 성당 전망대로 오른다.

 

 

 

계단을 오르느라 사진은 못찍었지만 나선형었던 기억이 있다.

 

 

 

뻥 뚫리는 포르투 전체가 다 보이는 광경

 

 

 

주황주황한 지붕들

 

 

 

포르투에 온 사람들은 모두 올라오는 전망대겠지.

주황주황한 느낌은 이제 기시감이 있긴 하지만

 

 

 

이런 뷰도 멋있다. 위에서 한껏 내려다본 광경

 

 

 

그렇게 성당 탑을 구경한 후

 

 

 

또 놓치지 말아야할

렐루서점(Livraria Lello)에 갔다.

여기를 가야하는 이유는?

작가 J.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감을 받아서 알려졌다고 해서 유명해진

바로 그 서점이기 때문

위 바로 보이는 왼편에 들어가서 표를 구입해서 입장할 수 있다.

 

 

 

렐루서점 입구는 바로 옆. 이곳이다.

사진엔 없는데 줄이 한 500미터는 서있었던 듯..

날씨도 덥고 뙤약볕이라 기다리기 힘들었...

 

 

 

내부에 들어서자 역시나 사람들 우글우글

여기서 과연 책을 구입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저 나선형 계단 사람없을때 찍기란...

정말 너무나 힘든 것

 

 

 

해리포터 복장을 한 점원

해리포터 관련책도 살 수 있다.

 

 

 

아래 보이는 저 계단으로 올라와서 위에서 보면 이런 뷰가

 

 

 

정말 끝없이 들어오는 사람들

 

 

 

영문으로 된 서적은 거의 없다고 한다.

 

 

 

앗 사람 없네? 했지만..역시나 조금 찍힘..

 

 

 

드디어 한장 건지고!

 

 

 

렐루서점 나와서 

오다가다 아줄레주 무늬가 눈길을 끌었던 그곳으로 가보기로 한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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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돔 브릿지

 

에딘버러 빅토리아 스트리트

 

3개월만의 포스팅인가.

벌써 3주가 지났다. 포르투갈, 영국 여행.

2012년부터 어찌어찌해서 2년여마다 유럽을 여행하고 있다.

2012 스페인

2013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2015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2017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그리고 2019 올해..

원래는 포르투갈과 모로코를 가고 싶었으나 얼마전 관광객 사고난 일때문에 계획을 틀어서 영국으로.

 

사실 영국은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은 크게 없었다.

근데 유럽중에서 영국을 좋다고 하는 사람도 많고. 서유럽의 첫 도시인 런던을 아직 안간 것도 그랬고.

가장 궁금했던 에딘버러를 가기 위해서는..영국에 가야했기에

그래놓고 런던을 안가는 건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았기에

국경 이동을 최소화해서 2개국만 3주 여행 계획을 세웠다.

포르투갈은 남부까지 모두 다녀온 후 런던에서 에딘버러로 가는 일정.

근데 짜다보니 런던은 일주일인데 시내는 3일정도에 대부분 외곽을 가게 됬다.

 

7월 3일 포르투

7월 4일 포르투 외곽 아베이루, 코스타노바

7월 5일 포르투 빌라 노바드 가이아

7월 6일 리스본 벨랭

7월 7일 리스본 신트라 페나성, 무어성, 헤겔레이라, 호가곶, 카스카이스

7월 8일 리스본 오비두스

7월 9일 리스본 시내

7월 10일 라고스

7월 11일 알부페이라

7월 12일 파로

7월 13일 런던 도착

7월 14일 런던 워킹 투어

7월 15일 런던 시내

7월 16일 런던 옥스포드, 코츠월드 투어

7월 17일 런던 세븐시스터즈, 브라이튼 투어

7월 18일 런던 비스트빌리지

7월 19일 런던 시내

7월 20일 에딘버러 도착

7월 21일 에딘버러 시내

7월 22일 에딘버러 

7월 23일 에딘버러 외곽 글래스고

7월 24일 에딘버러 출발

7월 25일 인천 도착

 

많이들 가는 곳이라 별로 고생 안할 줄 알았는데 항상 가면 돌발상황은 생기는 것 같다.

마지막 아웃할때 비행기가 캔슬되어서 글래스고 공항까지 가서 공항에서 10시간 대기한 것 부터

포르투갈 남부에서 더위와 짐 무게에 지쳐 귀국하고 싶었던 순간까지..

 

이 생생한 기억을 빨리 남겨야하는데 아직 데세랄 사진을 꺼내보지도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변환하는 게 너무너무 귀찮고 일처럼 느껴져서.. 그 이유엔 느려터진 컴퓨터가 한 몫 하지만

사진 변환 마무리 전에 컴퓨터를 바꾸는게 더 빠르겠네-.-

회사에서 매주 노트북 가져오는 것도 쉽지않고.. 

오자마자 또 현업에 쩔어서 요즘 너무너무 정신이 없다.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안식 한달 다녀온게 벌써 아득해지려고 하네.

여튼 이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빨리 업데이트 시작을 해야하는데..

아직 2년전 덴마크, 스웨덴 사진도 마무리 덜되었는데 언제 다 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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