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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도를 다녀오니 6시가 좀 넘은 시간. 좀 지쳐있었고, 쉬고 싶었다.
그래서 가게 된 스페인 광장.
스페인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서거 3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기념비.
돈키호테와 산쵸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작은 공원같았지만 별거 아닌데도 뭔가 운치가 느껴진 곳.

여기서 지도를 보면서 슬슬 걸어갔는데, 숙소가 있던 솔 광장까지 그렇게 가까울줄 몰랐다.
왜 그렇게 사람들이 북적거리는가 했더니 이 길이 그란비아 거리로 통하는 길이었다는.
건물들 감상하면서 걸어다니니 이제 스페인 여행이 시작되었구나를 실감한 순간.


마드리드의 마지막 날이었으므로 제대로 된 빠에야를 먹어보기로 하고 프린트해간 곳을 찾아갔다.

La finca de susana 라고 하는 레스토랑인데 오징어먹물 빠에야가 유명한 곳.
오징어먹물은 먹다보면 약간 느끼한 감이 있었다. 건더기가 없어서 그런가...그래도 해산물 빠에야는 대만족.
가격도 9유료가 채 안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겉으로 보기엔 꽤나 비싼 레스토랑같이 생겼는데 나름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 맛도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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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두바이 9시간->3시간 경유->마드리드까지 7시간 해서.. 19시간 가까이 기나긴 비행
1일 출국이었으나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늦은 스페인은 아직도 1일 4시쯤 밝은 대낮.
수면유도제까지 가져갔지만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한 멍한 컨디션으로
마드리드에서 아토차렌페역까지 한번에 이동, 걸어서 3분 이내의 Ateneo Puerta del Sol 호텔에 도착.
그러고보니 돌아당긴 내내 호텔 사진 찍은게 거의 없다. 그만큼 여유가 없었을까.

솔 광장은 태양의 문이란 뜻으로 스페인 각지로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데
시계탑을 등지고 엘코르테 백화점이 있었던 기억이 나고, 그란비아 거리는 걸어서도 이동 가능했다.
마드리드 도시를 상징한다는 마드르뇨 나무와 곰 조각상 인증 컷.

일정에 있던 왕궁은 포기를 하고 바로 프라도 미술관으로 직행. 이곳은 물론 사진촬영 금지여서 찍은 사진이 없다.
벨라스케스 시녀들 그림이 기억에 남고.

현지인들이 더 찾는다는 Maceiras음식점. 8시반 오픈때 일부러 찾아가 해산물빠에야를 시켰는데
문어와 걸죽한 국물이 오묘한 맛이었던. (제대로된 빠에야는 아니었던 듯)
다만 호텔 앞이 이런 분주한 거리라 아침까지 꽥꽥 소리지르는 젊은이들의 비명소리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쓰러져버린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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