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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1일. 작년 이날 난 스페인으로 가는 비행기에 있었다.
기억이 너무 생생해 남은 스페인 사진을 마저 서둘러 올려야겠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을 보고 나서 민박집에서 알함브라궁전 야경투어와 함께 예약해 둔 플라멩고 공연을 보러 갔다.
촬영이 허락되어 소극장 같은 분위기에서 1시간여 흘렀던 공연..

10년차 경력자가 다수 있어 아주 능숙한 발놀림이 공연을 압도했다.

저 주황색 옷을 입고 있는 분은 저스트고 스페인에도 나오는 유명한 분.

 

즉석 제조된 샹그리아를 마시면서 야경투어를 보러 이동. 눈앞에 보여진 궁전의 멋진 모습을
더 자세히 담고 싶었으나 삼각대의 부재와 광각렌즈의 한계로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너무너무 아름다웠음.. 거리가 좀만 가까워도 좋았을 거 같았던.

야경투어는 집시들이 많아 혼자 다니기는 조금 힘든 여정.

겨우 9시정도였는데 길거리는 조명만 비추어있고 완전 적막이 흘렀던 기억이 난다.

 

빡센 그라나다 일정을 마치고 다음 날 바르셀로나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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