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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언덕을 둘러보고 온 뒤

쁘띠샹플랭 거리를 가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부티크노엘 상점 (La Boutique de Noël de Québec)

도깨비 크리스마스 상점 바로 그곳이다.

여기도 꼭 가봐야지 체크해두었던 곳이다.





일년내내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한다고 들었는데

정말 정말 화려한 소품들이 가득







초록초록한 인테리어와 블링한 소품들로 

눈요기 가득한 곳






2층에서 1층을 내려다보면 이런 뷰가 +_+

은탁이가 신나서 들어왔었지.

김신이 대충 사진 찍어주고 핸드폰을 던졌던ㅋㅋ







노엘을 나와 이제 퀘백에서 유명한 또 하나의 플레이스

쁘띠샹플랭 거리(Petit Champlai)로 향한다.





이 거리 입구가

도꺠비 1회에서 은탁이가 김신과 서로를 쳐다보면서 끝나는 엔딩장면

바로 그곳이다.






여기도 작아서 금새 도보로 걸으면 다 볼 수 있다.






그리고 드디어 찾은 빨간문ㅋㅋ

도깨비 1회에서 김신이 한국에서 캐나다로 순간이동을 하는

바로 그 문이다.


그냥 다른 가게 문인데..

이거 하나 찍겠다고 지나치는 사람들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한국사람들도 많았지만

보다보니 외국인들도 촬영을 많이 하더라.

도깨비가 그렇게 유명해졌나?

어렵사리 건진 사진들







지나가다 메이플시럽으로 직접 만든 엿과 비슷한 사탕을 팔고있어

조카들에게 맛보게 했다.

예상 가능한 달달한 맛





그리고 맛집을 검색해 찾아온

Cochon Dingue Champlain, 일명 미친돼지라 불리우는 가게

메이플시럽이 뿌려지는 립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왔는데

역시 맛집으로 알려져서 그런지 대기가 좀 있었다.

한국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먼저 모히토를 시키고





메이플 폭립을 시켰는데..양이 보다시피 작아서

나중에 큰거로 다시 추가했었다.





Our famous seafood Pot Pie 라고 되있는

팟파이

스프 안에 조개나 새우 같은 해산물이 추가된거라고 보면 된다.

파이를 부셔서 먹으면 더 맛있었다.

양은 1.5인분정도?





양이 좀 부족해서 추가한 연어샐러드

이건 비추.. 엄마 말로는 그닥이라고..





메이플 폭립 큰거로 더 추가

근데 립은 알다시피 뼈가 반이라 양은 많지 않다.

위에 달콤한 메이플 시럽이 소스로 올려져있는..

맛은 괜찮았다. 

근데 꼭 먹어보야할 음식이라기엔.. 새로운 맛은 아닌 조금은 익숙한 맛






그렇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돌아갈때 가져갈 메이플시럽이 들어간 초콜릿과 비스켓등을 사고 사진촬영도 했다.

퀘백 첫날이었는데 웬만한 곳은 다 둘러본 듯

일정은 이틀을 잡았는데 내일은 조금 여유로울 것 같다.






오후 다섯시쯤 되니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한다.

언니는 다음날 다른 장소로 이동하자고 했는데.. 퀘백을 하루만 보기는 좀 아쉬운 듯 해서

반나절만 더 돌아보기로 했다.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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