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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북유럽 사진을 중단하고

12월 24일~25일 여수 1박 2일 사진을 올려본다.

한달반 전에 계획한 오랜만의 국내여행이었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3시간 반 정도만에 여수에 도착했다.

숙소 체크인 하기도 전에 먼저 들른 이곳 좌수영 바게트 버거







여수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좌수영바게트 버거

신기하게 점심시간에 브레이크타임이었고 2시 15분에 오픈한다는데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져있었다.





버거 하나에 4천원이고 음료나 다른걸 주문할 수도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걍 콜라와 버거 1씩 주문





한겨울에 저렇게 길게 선 줄은 오랜만에 보았던 듯..

그래도 개인적으로 지역에 유명한 먹거리는 서울로 올라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테이크아웃을 해서 온 숙소

호텔마띠유

어렵게 표를 겟했어서 이미 만실이었던 이곳








외관도 멋있다.

크리스마스 성수기 더블룸 + 테디베어 2매 + 케이블카 2매 해서 18만 5천원

정도 했던듯..






호텔 방 안은 나름 깔끔했다.

생수가 없던게 흠이었지만





화장실 내부






그리고 테이크아웃 해온 좌수영바게트 버거

바게트 빵을 파서 안에 고기와 매운맛 소스가 들어있음

맛있었다. 약간 전주 길거리아 버거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늦어지면 안될듯해서 부지런히 숙소를 나왔다.

오늘은 오동도를 갔다가 저녁에 여수 밤바다를 볼 생각이었는데





오동도 가는 길에 보게 된 엠블 호텔

아 여기를 묵고 싶었는데 다 예약되었어서 못갔다.

회사 콘도를 신청했으면 가능했을수도..





호텔 주변으로 바다가 닿아있어

랜드마크를 형성한 느낌






외관이 멋져서 계속 바라보았다.

여수를 또 오게 되면 여기를 꼭 묵어야겠네..






건물 자체가 뽀대가 났다.

카메라 셔터 계속 눌러댔음..ㅋㅋ






조금 걸어가니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온다.

저기서 돌산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였는데..





일단 해 떨어지기 전에 가야하니

도착한 곳 오동도

동백꽃이 피면 아름다운 곳이라 했지만..

한겨울에 왔어서 꽃은 기대를 안했고








걸어갈 수도 있고





동백열차를 타고 갈 수도 있었으나





바로 이 열차





그냥 좀 걷다보니 입구가 나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리 춥지 않아서 다닐만 하다고 느꼈는데..






길을 따라 가다보니 도착

근데 뭔가 휑 하네...





동굴을 좀더 찍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밋밋한 풍경들







여기서 대부분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지만..

난 그냥 패스..ㅎㅎ





오동도에 왔다 정도만 찍고

다시 올라왔다.








전망대가 있어보였으나 오르지않았고





케이블카 타러 올라왔다.

허나!

안타깝게도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대서 기상 악화로 

오늘은 케이블카를 운행하지 않는다는 거였다.ㅠㅠ





망했는데...

돌산공원은 어떻게 가야하나





일단 엠블호텔 주변 뷰가 멋져서 바라보았다.

여기가 가장 멋진 뷰 곳 중 하나였던 듯.





케이블카 타고 이동하면 바로 돌산공원으로 갈 수 있었으나

취소되었어서 하는 수 없이 아래로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한다.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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