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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일찍 라우터브루넨에서 출발. 베른으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

인터라켄에서 환승해서 베른역으로 하차.

짐은 베른역에 코인락커가 있는데 28인치도 들어갈 만큼 넉넉했다.

 

루체른, 제네바 같은 세련된 도시가 이미 스위스엔 있지만

베른 하면 떠올릴 수 있는게 바로 구시가지.

꽃보다 할배를 보고 반나절 코스로 변경하기도 한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오니 사람들이 꽤 많이 북적거린다. 사람들을 찍어보기도하고.

 

 

 

 

 

 

 

 

베른 시내를 걷다보면 요런 작은 분수들을 적지않게 지나치게 되는데

각자의 모습과 이름이 다 다르다.

 

 

 

 

 

 

 

 

무슨 행사를 하는지 큰 캐릭터풍선이 앞에 세워져있다.

 

 

 

 

 

 

 

 

 

 

베른에 도착하자 아~ 완전 또 다른곳이네 하고 느꼈던 것이 바로 이 트램..

하늘엔 전선들이 복합하게 얽혀있고 모습은 도시인데 중세적인 느낌이 공존하고.

 

 

 

 

 

 

 

 

 

 

 

이 시계탑은 베른 구시가지의 상징이다. 매시 57분에 종소리에 맟춰 인형들이 춤을 춘다고 한다.

화면을 넓게 찍어야될거 같아 렌즈를 바꿔 찍어본다.

 

 

 

 

 

 

 

 

고전적인 느낌이 있어서 루체른하곤 또다른 인상적인 거리

 

 

 

 

 

 

 

 

 

 

 

구시가지의 끝까지 이렇게 걷다보면

 

 

 

 

 

 

 

 

TV에서 보던 그 U자형 호수가 아른거리는 풍경이 펼쳐진다.

유명한 아레 강이 감싼 이 도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에메랄드 물빛이 젤 먼저 눈에 들어온다.

 

 

 

 

 

 

 

 

사진으론 이 모습이 설명이 안되는 것 같다.

그대로 남아있으면서 경치와 한 그림이 되는 도시.

 

 

 

 

 

 

 

 

베른은 곰의 도시. 이름이 BERN인 것도 곰사냥을 해서 시작되었다는데

이런 도시 속 실제로 곰이 살고 있는 장미공원이 있고.

 

 

 

 

 

 

 

 

아레 강 모습 중 가장 멋진 뷰가 아닐까 했었다

헬리캠으로 위에서 U자형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

 

 

 

 

 

 

 

 

 

 

강이 어찌나 깨끗한지 물속이 다 비친다.

 

 

 

 

 

 

 

 

이날은 베른에서 잠시 구경하고 오후에 체르마트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는데

시간적 여유는 있었으나 이미 지쳤어서 계획했던 베른대성당은 올라가지 않았다.

 

장미공원 아래쪽으로 내려와 조금더 걸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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