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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쉴트호른에서 김멜발트로 내려가는 하이킹을 시작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1~2시간이면 충분히 내려올 수 있다.

약간 흐릿한 날씨였지만 한적하고 스위스를 온몸으로 느꼈던 하이킹

 

 

 

 

 

 

 

 

막 찍어도 경치가 이러하니...사진 찍을 맛이 난다는 거

 

 

 

 

 

 

 

 

오전에 들렀던 느낌하곤 또 다른 것도 같고..

 

 

 

 

 

 

 

 

 

 

서서히 해가 나오기 시작한다.

같이간 동생이 뒷모습을 심심찮게 찍어주었구나.

멋진 스위스 경치에 내가 속해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

 

 

 

 

 

 

 

 

여전히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이렇게 좁은 길 아래는 떨어지는 절벽 느낌인데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어찌보면 예쁜 마을이고 시내와 동떨어진 시골인 셈이니까

 

 

 

 

 

 

 

 

 

 

정면컷은 올릴 예정은 앞으로도 없지만..

스위스가 워낙 경치가 좋아서 한장 남겨본다.

사실 마테호른앞에서 찍은 것도 정말 좋았는데;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김멜발트역 앞에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있었다.

카메라를 드니 날 쳐다봐주어서 찰칵

 

 

 

 

 

 

 

 

 

 

김멜발트에서 슈테헬베르크(Stechelberg) 까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다.

다시 슈테헬베르그에서 라우터브루넨까지 가는 마을버스르 타고 가면 곧 숙소 도착!

15분마다 있으며 매 시간 12분에 출발하므로 부랴부랴 뛰어갔었던.

 

 

 


 

 

 

다시 숙소 라우터브루넨에 도착했다.

이제 낼이면 이곳을 떠나 베른에 잠깐 들렸다가 체르마트로 숙소를 옮긴다.

라우터브루넨의 마지막 날

스위스를 머물 계획에 있다면 꼭 라우터브루넨에서 쉬어가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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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일정 3일째.

오늘은 뮈렌마을을 거쳐 쉴트호른을 올라가는 날이었다.

그런데 역시 예보대로 날씨가 이미 비가 조금 와있던 상황.  쉴트호른 전망대에서 과연 봉우리가 잘 보일까 걱정하면서.

근사한 풍경담는건 포기. 렌즈를 바꾸고 소소하게 담을 생각을 해본다.

라우터브루넨 숙소 벨리호스텔 정문. 한국인들이 많이 묵어서 이곳은 아주 유명해졌다.

 

 

 

 

 

 

 

 

 

 

숙소 입구로 들어가는 길. 밤 늦게 체크인 했던 기억이 나면서..

 

 

 

 

 

 

 

 

 

 

라우터브루넨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이 폭포다.

라우터브루넨의 상징이기도 한 슈타우프바흐 폭포.

300m의 높이도 높이지만 떨어지는 속도로 소리가 엄청났다.

이곳에 묵으면서 내내 보았던.

 

 

 

 

 

 

 

 

 

 

 

폭포 주변으로 요런 기념비나 비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점점 구름은 더욱 어둡게 드리워져가고.. 시커먼 구름이 잔뜩 끼기 시작한다.

오늘 사진은 둘째치고 볼 수나 있을까?

 

 

 

 

 

 

 

 

 

 

뮈렌마을 이동하는 와중에 한 컷.

이곳에선 소가 지나가는 풍경이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

 

 

 

 

 

 

 

 

 

드디어 뮈렌에 도착했다.

뮈렌은 쉴트호른 전망대로 가는 케이블카가 있는 중간 지점이라 높이가 상당하다.

체르마트, 벵겐과 더불어 가솔린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청정마을이라는.

 

라우터브루넨 역 뒤쪽에 푸니쿨라에 10분정도 탑승한 후

 그리취알프에서 또다시 등산열차를 타고 가면 뮈렌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작은 집들과 꽃들이 예쁘다고 소문난 마을. 입구부터 설레었다.

 

 

 

 

 

 

 

 

 

 

 

날씨가 흐린 것도 마을 분위기와 잘 맞았던 것 같다.

조용하고 한산하지만 운치있는.

 

 

 

 

 

 

 

 

 

어떤 집 창문 옆 벽에 이렇게 액자로 꾸며놓고 신발에도 꽃들을 심어놓았다. 

예쁘다 정말.

 

 

 

 

 

 

 

 

 

 

 

언젠가 방송에서 스위스는 느릿한 소들이 지나갈때까지 차가 기다려준다고 했다.

그만큼 동물과 자연을 아끼고 존중하는 나라.

 

 

 

 

 

 

 

 

 

 

 

뮈렌마을 이정표. 근데 저기 있는 소요시간은 체격 건장한 성인 남자 기준이란 말이지.

피르스트에서 저 시간만 보고 만만하게 보다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베란다나 돌담 위에도 이렇게 꽃이나 화분이 가득가득.

정말 너무 예쁜 마을.

 

 

 

 

 

 

 

 

 

 

아름다운 뮈렌마을을 거쳐 이제 쉴트호른 전망대에 오르기 위하여 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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